적어도 고급을 논하려면 기본적인 감성품질이 바탕이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현재 모하비가 사용한 재질을 토대로보면 쏘렌토 기본형 정도의 품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 기아 고급형 라인들은 나파가죽 옵션을 넣으면 적어도 천장 및 필러는 스웨이드 마감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만 모하비는 아직도 예전모델의 천감싸기를 그것도 A필러에만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 참 아쉬운 대목입니다.
또한 눈 앞에 보이는 그리고 손이 자주 닿는 부위의 소재 적용도 문제입니다.
표시한 곳을 보시면 바로 눈 앞 재질이 플라스틱이라는건 플래그쉽 SUV 라는 타이틀을 가졌는데.. 용납이 어려운 부분이죠.
같은 회사의 쏘렌토의 경우도 눈 앞에는 우레탄을 적용했으며, 셀토스 역시 고급형으로가면 가죽감싸기를 적용하는 판국에
풀옵션을 가도 플라스틱 마감을 한건 고급짐이라고 표현하기엔 부족함이 있습니다.
모하비 표시부위를 보시면 충분히 우레탄 또는 인조가죽까지도 적용이 가능한 파츠임에도 플라스틱으로 마감했더군요.
또한 센터콘솔 역시 옆구리 마감을 그대로 플라스틱 노출로 진행했습니다. 팰리세이드의 경우는 옆구리가 가죽감싸기로 푹신한 느낌을 그대로 전해주지요.
현재 모하비는 플래그쉽, 그리고 고급스럽다라는 말을 쓰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함이 많아보입니다.
사진으로 볼때 모하비가 디자인이나 네비 크기 등 여러부분에서 고급스러워보이는건 사실입니다.
당연히 가죽이나 우레탄인줄 알았던 부분이 전부 플라스틱 처리 되어있어서 놀랐네요...
구경하러 가실분들은 제가 말한부분을 한번 중점적으로 보시면 아~ 하실겁니다..
더 마스터라 신형이라 착각하지말고
더 마스터즈 신형 샀다고 자위해봤자
1세대 2008년 출시한 모 하 비
더 마스터라 신형이라 착각하지말고
더 마스터즈 신형 샀다고 자위해봤자
1세대 2008년 출시한 모 하 비
팰리: 기능성 소재 운동화, 새것일땐 좋으나 어느 정도 신음 닳고 삭을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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