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마을에서 1박하는중입니다. 새벽 2시쯤에 달그락거리는 소리에 깨어서보니, 부엌에 쥐가 돌아다니네요. 쥐라면 질색인데 이 새벽에 관리자 깨울수도없고, 불을 켜놓던 꺼놓던 상관없이 조용하면 출현을...안 그래도 초저녁에 방 보일러 문제로 바꿨던 방인데, 이젠 쥐까지...온 방안을 다 돌아다녔다고 생각하니 멘탈 나가겠네요. 촌에서 자랐지만 쥐는 정말 싫어합니다.
결혼 12주년 기념일에 진짜 최악이네요. 지금이라도 나가고 싶은데 우리 애들이 자고 있어서 나가지도 못하고...아! 진짜 피곤합니다. 나갈 때 진상부리고 나가야되나...
쥐가 계속 나와서 달그락거립니다. 쥐와 계속 대치중... 용감한 쥐새끼...
쫒아달라고 는 하셔야할거같습니다
즐거운여행 되세요
제주도 한달살이 간 지인이 쥐 때문에 고생 많이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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