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이제 다섯살이 되는 쌍둥이 딸과 10개월된 막내딸을 키우는
다둥이 아빠입니다.
아기들이 말을 제법하고 자기 주장이 뚜렸해지는 시기이고, 고집이 생기고 어른들의 말에 토를 다는 시기인듯하네요..
서로간의 의견충돌이나 장난감 가지고 싸우는 것은 이해를 하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나, 아내와 저에게 소리지르거나 때리는 행동은
정말 참지 못하고 저도 회초리를 듭니다.
제가 조부모님과 같이 살았어서 그런지, 어른한테 막 대하는 아이를 보면 회초리로 찰싹 찰싹 훈계질을 합니다.
그러고는 잠들었을때, 회초리 자국을 보면서 마음 아파합니다.
제가 잘하는 걸까요??
제가 이웃집 아저씨한테 반말하는걸 보고 어머니가 놀라서 저를 엄청 혼냈습니다. 진짜 정신이 번쩍 들었죠.
그 뒤로 부모님한테도 존댓말로 했는데.. 그 때 아마도 어머니가 잘하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린 사람은 자신이 뭐가 잘못됐는지 인지하지 못하니까요..
아무리 사랑의 매라지만
전 절대 반대.
차분히 자녀의 말에
귀 기울이시고.
자녀 본인이
무얼 잘못했는지 깨닿게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꾸중이나 설명은
짧게.
애들은 조금만 길어도
금방 주위가 산만해 집니다.
제가 너무 나갔다면
죄송.
우찌야 됩니까..
신고 드립 치려다ㅋㅋ 여긴 따뜻한 자게니까용
빗자루로 맞은기억이ㅜㅜ안잊혀집니다
물론 엄마랑 좋은 모녀사이지만 가끔 생각납니다
둘이 싸우고 말 대답하기에 했던 방법은 차마 매를 들지 못해서
너희가 이런것을 했는데 왜했냐
이유를 말 안하거나 서로를 탓하면 다시 생각하고 이야기해라 하고 아무것도 안해줬어요
이유를 한명이라도 말하는데 다른 한명이 안하면
말한 한명에게는 다시 어찌 할꺼냐 알겠다 또그럼 너에게 아무것도 안해준다 하고 다른 한명이 끝까지 말안하고 사과 안함
(이유라도 말하라는데 고집이 쌔요)
알겠다 언제까지 말하고 그때도 말안함 그때 생각하자 조금 강하게 나갔어요
다른 경우이지만
매가 있다보다
대화로 먼저 하심이 어떨지 해요
자세히 말 못하고 두리뭉실한데
지금은 아빠에게 있는데
절 조아는 하는데 무섭대요^^
애덜 눈에 맞게 설명해야지 으른의 입장에서 설명하게되면 화가나고 매를 들게 되지요
하지마 안되 보다는 이렇게 저렇게 로..
그나저나 딸부자십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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