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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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학생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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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앞서 초등학생 딸이 교내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한 내용으로 보배회원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했던 아빠입니다.
우선 많은 관심과 고견 감사드립니다.
어제 집사람을 통해... 가해학생의 상황을 아는 사람을 통해... 그리고 딸 아이를 통해 들은 이야기가 일부는 한쪽의 이야기만 듣는게 아닐까 생각이 되어 오늘 딸 아이를 등교시키면서 딸 아이 담임선생님, 가해학생, 가해학생 담임선생님, 교장선생님과 면담을 하고 왔습니다.
시간의 순서대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딸 아이를 평소보다 늦게 등교시켰습니다.
8시 30분까지 등교이나 9시에 제가 아이를 직접 교실에까지 등교시켰습니다.
어제 들은 이야기인데 가해학생이 저희 아파트와 같은 아파트에 산다고 하네요.
저희 아파트는 2동짜리 아파트로 학교가는 길이 외길입니다.
때문에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 혼자 보내는건 위함하다 판단되어 같이 제가 직접 등교시켰습니다.
이는 교장선생님과 상담 후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방학 전까지는 제가 직접 아이를 반에까지 등교시키기로 했습니다.
아이를 등교시키고 딸 아이 담임선생님과 면담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수업을 진행해야하는 시간이라 짧게 부탁을 드리고자 하였으나 의도치않게 30분간 면담하게 되었네요.
우선 담임선생님께 딸 아이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십사 부탁만 하고 자리를 뜨려하였으나 선생님께서 사건의 전말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딸 아이가 폭행을 당하고 바로 담임선생님을 찾아가 3학년 오빠한테 맞았다고 이야기를 했고 담임선생님은 그 학생을 찾으려 하였지만 가해학생이 3학년때 전학을 와서 학기 초 찍은 단체사진에 아이 사진이 없어 찾기가 어려웠다합니다. 그리고 딸 아이도 일면식이 없는지라 제대로 설명을 못하고 있는데... 마침 계단을 통해 올라오는 학생 중 가해학생과 함께 있던 남자아이가 "애가 저 애 때렸어요"라고 말하면서 가해학생을 찾았다고 합니다.
가해학생에게 왜 때렸냐 물었더니... 그 아이의 답변은 그냥요... 였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딸 아이 선생님은 가해학생 담임선생니께 가해학생을 인계하였고 가해학생 담임선생님은 반성문을 쓰게 하였는데 반성문에는 저희 딸 아이가 쫒아다녀서 때렸다고 적었답니다. 그리고 가해학생선생님은 여자아이를 때린거에 대해 사과편지를 쓰게 하였고 저희 딸에게 전달하면서 답장을 써줘라고 했다네요.
전 여기서 이해가 안되는게 가해학생은 선생님이 사과편지 써라고 했으니 사과편지를 썼을 것이고 피해학생에게 답장을 적으라고 하면 피해학생은 선생님 앞에서 뭐라고 적겠습니까? 마음에도 없는 사과를 받아주는 글 밖에 더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오늘 제가 방문할것을 예상하셨고 만나서 가해학생의 처벌에 대해 의논하고자 했답니다.
이에 교장선생님은 상황을 아시냐 물으니... 사소한거까지(선생님이 말한 정확한 표현) 보고드리지 않는다 합니다.
제가 여쭸습니다. 아이가 놀다 싸우거나 맞는걸로 어른이 개입하는게 아니라 상급생 남자가 하급생 여자를 묻지마 폭행한 건이다.
그런데 이게 사소하다 생각하시느냐?
제 딸아이 선생님 답변이... 딸 아이와 같은 반에도 실내화로 뺨을 때린다거나 손으로 뺨을 때리는 일이 비일비재(선생님이 말한 정확한 표현)하기 때문에 이 일들을 일일이 교장선생님께 보고드리진 않는다. 너무 힘들지만 담임선에서 아이를 훈육하고 있다. 너무 힘들다... 머 이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래서 이런일이 발생하면 공론화시켜서 다시는 그러지 않도록 학교측에서 재발방지를 위한 어떠한 조치를 해야지 이걸 담임선에서 끝내느냐...란 내용으로 딸 아이 담임선생님과 언쟁을 하고 있는 중 가해학생의 담임선생님이 들어오셨습니다.
꼭 가해자의 부모님처럼 얼굴과 몸짓 하나하나에 죄송함과 미안함이 가득한 모습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짧게 인사하고 바로 교장실로 내려갔습니다.
전 딱히 교장실에 가고 싶지 않고 오후에 처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때 내려갈려고 하였으나 두 선생님께서 지금 교장선생님을 뵙고 시간조율하는게 어떻겠냐 하시어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교장실에서 있었던 일은 팩트만 적겠습니다.
교장선생님의 사과와 오늘 오후 2시경 다시 만나 이야기하는걸로 일정을 잡고
가해학생을 불러와 잠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가해학생 왈 자꾸 쫒아다녀서 귀찮아 때렸답니다. 그래서 일단 제가 그랬다면 때리면서 너두 가슴이 아팠겠구나. 다음에 보자하고 올려보냈습니다.
그리고 교장선생님으로 부터 아이의 환경을 다시 듣습니다.
가해학생은 친부는 가정폭력을 행사하여 이혼을 하게 되었고 (언제 이혼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학년때 현재 초등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친모가 재혼을 하면서 전학을 갔다. 그런데 3학년이 되어 다시 현재 학교로 전학을 왔다. 현재 조손가정이다.입니다.
이 이야기를 끝으로 2시에 뵙는거 다시 확인하고 헤어졌습니다.
글이 길었습니다.
집사람은 학폭위까지는 가지 말고 아이를 훈육하는 차원에서 끝냐자고 했지만 전 다릅니다.
우선 아이가 사실과 다른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다는 점
학교에 이런 비슷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으나 담임이 훈육하는 선에서 끝낸다는 점
제가 아마 여기서 집사람과 같이 저의 경고로 끝난다면 그 가해학생은 같은 폭행을 하고 스스로 자위할것이며 학교도 끝내 시스템을 바꾸려 하지 않겠죠.
어디까지가 최선인지 회원님들의 의견을 전부 정독했지만 아직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하지만 학폭위를 열어야한다는건 제 맘에 변함은 없습니다. 이후 상황은 가해학생과 학교측의 반응을 보고...
또 보배 회원님들의 고견을 참고로 하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아이의 상황에 대해서 궁금하신은 분들이 계셔 짧게 적어볼까 합니다.
종합병원에서 뼈에는 이상이 없으므로 상해2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딱딱한걸 씹지는 못하네요.
정신적인 부분은 쿨하게 넘어가는거 같았습니다.
어제 이런 이야기를 아이에게 했습니다.
아빠가 그 오빠 찾아서 혼내줄까? 라고 했더니 아이가 그러더군요.
한번 더 그런일이 있으면 자기도 때려줄거고 경찰에 신고할거라고...
먼가 대견하기도하고... 슬프기도 하고... 그렇네요...
오늘 4시에 학교에 방문할텐데 방문하 이후에 상황에 대해서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사건이 끝날때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학폭위까지 갔죠.
현시점에서 흐지부지 넘어가면앞으로 딸이 누굴 믿고 누굴 의지하겠습니까?
다른 넘한테 또 묻지마 폭행 당한다면 딸이 뭐라 생각하겠습니까?
저번에도 그냥 넘어갔는데 이번에도 또 그러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점점 만성이 되고 혼자 끙끙 거리겠죠.
확실히 "아빠 엄마는 니편이다"를 상기시켜줘야죠.
혹시라도 무슨일이 생기면 부모한테상의하면 해결된다는것을...
그리고 가해자새ㄲㅣ는 반성하나도 안하고 거짓말만 하는데 그냥 넘어간다고요?
딸이 쫒아와서 때린것처럼 정당화 시키는데 그냥 넘어간다고요?
딸이 알면 정말 억울해할꺼예요.
마음약해지지 마시고 딸만생각하세요.
맞고왔을때를 생각하세요. 얼마나 딸이 무섭고 아팠을지를
40살 솜주먹으로 한대 쳐주고 싶네
10살이면 온힘다해 얼굴 때려도 멍도 안든다 이양반아
182키 94킬로 3대 550 체격임ㅡㅡ
얼굴을때렷기에 망정이지 만약 눈을 찔럿다면? 잘못때려서 급소에 때리게 된다면 ? 아주 큰 흉기가 될수 있는 문제에요. 중요한건 어렸을때부터 저렇게 폭력적으로 행동하는 행위 자체를 금지 해야되는거에요.
솜주먹 솜주먹 자꾸 나불거리시는데 저 애 마인드가 10살 15살 20살 때까지 게속 가면요?
좀 생각을 하세요
지나가는 개도 웃을 일이지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초등학교 저학년에 저런일이 일어났다면 글쎄요
학폭까지 가진 않을꺼같습니다
가해학생에겐 아버님 동행하에 잘못을 인지 시키고 꾸지람 듣는 수준에서 사과받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입니다
저위에분 말씀처럼 선과악이 아닌 성장의기준으로 바라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동감합니다.
다음 날 맞은 애 부모님이 찾아 오심
담임 선생님이 바로 때린 애 싸다구 날렸던 적이 30여년전에 있었네요
왜 때렸어? 그냥요
나같음 그자리에서 발로 차버렸음
유리창이라도 깨러 간다.
가끔 돌아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쟈들이 제대로 할 테니..
그날이 올까요?? 점점 멀어집니다
그렇다고 내 딸이 당해야합니까...
가해자는 어리지만 지금부터 바뀌도록 어른들이 잘 가르쳐야합니다.
폭력은 절대 안된다는걸...
학교맞치고 저의 아들이 울면서 집에 왔었죠 4학년형이 갑자기 자기 복부가격하고 도망갔다 다시 3차례 때리면서 도망갔다고
열받아 학교 찾아갔지만 도망가고없더라구요 그후 담임통해서 알아본 결과 학교 문제 아이로 소문나 있더라구요 한두명 때린게 아닐정도로...결과적으로
교감통해서 그 학생엄마랑 면담을 하면서 느낀점은 자식들 하고 이야기를 많이 안한다는 점을 알게되었음 그러다보니 말보다 행동이 먼저 나간다라는걸 느꼈습니다
상대방엄마에게 아이가 무슨 문제겠냐?
부모가 자식들에게 대화하는 법을 알려주고
자식이야기를 많이들어줘라 그래야 아이가 바르게 큽니다라고 이야기해주고 왔습니다
그후 저는 결심했죠ㅋㅋ
강하게 키워야되겠구나하고 권투글러브 두개하고 샌드백사서 매일 아들하고 스파링했었습니다 지금은 어른이 맞아도 아플정도로 펀치가 쎄요 ㅎㅎ
지금 아이의 상태가 전치 2주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이유없는 폭행을 당했다는 트라우마가 남는게 문제인거에요.
그러다가 나중에 불안도 높아지면 밖에도 못나가고 방에 처박혀서
살다가 살만 디룩디룩 쪄서...뭐 그런 결과를 원하시는건 아니시겠지요?
그 트라우마를 해결 하기위해서는 각종 전문 치료가 필요한데요.
그냥 집근처 아무데나 가지 마시고 잘 알아 보셔서
전국 단위로 권위자를 찾아 보세요.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겁니다.
그 비용은 상대 아이의 행동에서 나온 결과이므로 상대 조부모에게 청구하셔야 하구요.
당연히 뻐팅길테니 민사로 진행 하시는게 좋습니다.
지금 학폭위니 뭐니 해서 처리 하신다고 하면
정말 정말 큰 문제가 되는 게요.
가해 아이는 이번 일을 통해서
'다음번에는 안걸리는 방법'을 터득 할겁니다.
어느 정도 패줘야 처벌이 약한지를 배우는 계기가 될거에요.
반대로 님 아이는 '세상에서 날 지켜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라는 것을
배울 겁니다.
아마 같은 지역이면 평생 그 가해아이 눈도 똑바로 못 쳐다 볼거에요.
가해 아이는 직접적인 가해는 못해도 왕따를 주도하거나
위협적인 말등으로 증거를 남기지 않고 님의 아이를 괴롭힐 테구요.
그냥 학교에서 귀찮아 하는 것 같으니
학교차원에서는 처벌은 필요없다고 하시구요.
민사로 진행 하신 다음 공론화 하세요.
'학교 폭력은 민사 청구가 답이다'라는 것이 널리 알려 지면
'애들끼리 그럴수도 있죠'라고 손 놓고 있던 선생들이 철퇴를 맞게 될겁니다.
다행히도 님의 아이는 가해, 피해 관계가 확인되어 아마 다시는 물리적인
가해를 하지는 못할 겁니다만
그런 식으로 가해학생이 빠져나가는 방법을 배워 나가면
다음 번에는 걸리지 않고 누군가를 해치는 것이
아주 쉽다고 생각 하겠지요.
물건을 몰래 가져다 버린 다거나 책상이나 의자등에 오물을 뿌린 다거나
그래놓고 실수였다고 우기거나......
그 학교가 정신차리고 선생들부터 교장까지 똑바로 일하게 하려면
민사로 진행해 보세요.
간단히 간을 보는 방법이 교장한테 모르는 척 하고 고소한다고
운을 띄워 보시면 됩니다.
민사를 추천하면 제정신 가진 인간이고
'애들이라 형사 고소가 안됩니다'라고 한다면
님을 우습게 알고 대충 넘기려는 겁니다.
제발 뭐든 학교탓으로 넘기지좀 마라
학교에 권리는 1도 안주려고 하면서 의무만 ㅈㄴ게 지우고.
경찰에 제발 신고 해서 정상 처리 하세요.
어차피 아이들이라 큰 처벌은 받지 않아요.
제가 아는 분 아이도 계속 애들 때리고 싸우고 꺵깞 물어주고 그러다가
계속 그래서 또 일이 벌어졌을때 피해자 아이 부모에게 일단 사과후 경찰서 신고해달라고 하고
정상 처리해달라했습니다.
그 아이는 경찰서 다녀오고나서 그런일이 없어졌습니다.
그런식으로 자꾸 봐주면 중학교 고등학교 가며 머리가 커지고 더 질 나쁜 아이가 됩니다.
가해자가 죄송할 일이지....
말썽을 피우는 놈들 부모도 자기자식을 막지 못하는데 선생님들이 어떻게 막아,,,,
죄송해야 할 사람들은 가해자와 가해자 부모지...
우리 둘째가 장난치다가 애들끼리 싸움이나서 친구를 때렸는데 상대부모가 학폭위를 열었어요.
뭐 어찌됐던 친구랑 장난을 치던 기분이나빠져서 싸우던 우선 우리애가 때린건 잘못한거니 상대부모에게 사죄하고 둘째
보고 친구한테가서 사과하라고했는데도 안된데요 자기자식이 어떤자식인데 하면서 학폭위를 무조건 열겠데요..
학폭위 열었죠..(우리애엄마가 작년까지 학폭위원이었습니다) 그리고 교육청 에가서
하는 심리상담도 이수하라그래서 교육청에도 보냈어요. 엄마도 따로 우리 둘째따로 교육을 받더라구요?
마누라가 교육갔더니 엄마들 두명이 더있더랍니다. 그래서 인사하고 애가 몇학년이예요? 서로 얘기하는데
3학년 2학년 이러더랍니다. 아 그래서 그러시구나 우리애는 어디어디초 1학년이예요 이랬더만 다른엄마들이
초등학생이요? 우리애들은 중학생인데? ....
교육청 심리담당 선생님꼐서 헛웃음을 치시더랍니다. 초등학교1학년이 여기와서 교육받고 어머니도 오신거냐면서
자기가 이교육한지 5년째인데 첨이라면서.
저도 애둘의 아빠이지만 애들은 애들이예요 서로 놀기도하고 서로 싸우기도하고
저희집 첫째가 학교가서 친구한테 맞고왔던적있는데 우린 학폭위 안열였었습니다. 애엄마가 상대방 부모들 불러서 저희
부부랑 같이 조용히 얘기하고 만약에 이런일이 또발생한다면 그때는 저희도 어쩔수없지만 저희도 할수있는 최선을 하겠
다. 이렇게만하고 넘어갔죠. 그이후로 그런일도 없었구요.
댓글을 가만히 읽어보니 가관이네요.
존중합니다. 틀린게 아니고 다른거니까요.
근데 몇몇분들 애들을 키워보신게 맞는지 결혼은 하신건지 궁금할정도네요.
이렇게 분노에 차서 댓글쓰실만큼의 일인건지...
물론 글작성자분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자기가 할수있는 최선의 행동을 하는거예요 개.개.인.마.다.
그 최선이 누구는 사시미를 찾으시고 누구는 부모들과 만나서 웃고 넘어가시는 분도 계시겠지만요
가해자가 피해자가 될수도있고 피해자가 가해자가 될수도있어요
제생각엔 제가 아들둘을 키워서 워낙 이런저런일 다봐서 그런지 그닥 큰일도아닌거같은데
댓글이 아주 어이가없길래 글남겨봅니다.
근데 요즘엔 점점 비정상이 정상이 되어가는 세상이라 참 말세입니다.
좋은 부모 되실거같습니다.
모든일에는 과,중이 있을텐데 물론 처벌도 그에 맞는 과,중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읽어서 글말미에 작성자분 심정 이해한다고 말씀을 드렸구요.
저는 작성자분이 틀렸다를 말씀드리는게 아니고 댓글다신분들중 특정몇몇분들을 말씀드리는겁니다.
작성자분 쓰신글에는 자꾸 쫓아와서 때렸다는 내용도 보이구요. 양쪽말을 다 들어보신것도 아니고
한쪽말만 들으시고 왜그리 열을 내시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낳고 기른 부모보다 선생의 영향이 더 크면 양육권 선생께 이양하시지요?
저라면 학폭위까지 하는건 좀 너무하신건 같은데요.
정말 심한 폭행이라면 모를까.
제 딸이어도 화가 날테지만, 고학년이면 모를까, 저학년인데 어느정도 관용을 베푸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 해결되길 빕니다.
그냥넘어가면 때려도 되는줄알껍니다.
본인의 행동이 심각한거라고 받아드리게끔 해야될꺼 같습니다.
확실하게 알아보신거죠? 묻지마 폭행운운하시는데...정말 10살짜리를 상대로 가정환경은 왜 언급되는지 모르겠고, 표현도 폭행? 네 참 대단하십니다.그렇지 않은척 하지만 객관적 대응을 한듯 표현을 하지만 실제로 당신은
본 글에서도 상대 아이를 성별과 한살차이로 부각시켰고, 불필요한 가정형편을 언급하여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또한 9살 10살 짜리들의 행위에 묻지마 폭행, 가해자 등의 용어 사용을 통해 뭔가 대단히 큰일로 보이도록 하고 있죠..... 본인 입으로 무차별 폭행이 아니라고 표현했으니 한대 두대 정도 일겁니다.
진단서 2주요? 멍조금 나도 2주는 받습니다. 2학년과 3학년이 상급생이 하급생 여자아이를 폭행한거다...친구간에 놀다가 치고받은게 아니다? 어건 뭔 이야깁니까? 어디를 봐도 상급생이라는 위계가 폭행에 반영된 상황은 아닐겁니다. 그렇다면 묻지마 폭행이 아니겠죠. 학년 하나차이? 만약 빠른 년생이나 늦은 연생이 있다면 서로 1년 차이도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의 경우 여학생의 성장이 더 빠르죠.
학교 시스템? 정상적인 교사와 어른이 더 많다는 가정하에 당신은 선생이 판단하기에 그저 일상적인 아이들의 투닥임에
사과하고 답장도 했는데도 불구하고 진단서 끊어 학교로 달려와 난장피우는 몬스터 패어런츠같군요..
정말 확실히 알아보신겁니까? 폭행운운하기 전에? 확실한겁니까?
이건 역으로 당신의 딸과 타인의 손자에게 잊지못할 트라우마가 될수 있습니다.
가해자? 표현도 참....상대 아이에게 그정도 하고 확인했다 생각합니까? 만약 아니라면 어쩌렵니까?
당신딸이 한살 더 먹은 아이를 따라다니거나 놀리다가 한대 맞았다면요?
혹은 평소에 당신딸도 누군가를 그정도로 때렸었다면요?
애들끼리 투닥거린건지 누군가의 악의로 상대에게 악의가 전해지게끔 폭행이 이뤄진것인지 확인 하신겁니까?
만약 단순히 애들끼리 투닥거린것이라면 지금 당신의 행위역시 당신딸과 타인의 손주에게 깊은 트라우마로 남을 것이고, 주변 선생님과 학부영들에게 유난스러운 부모로, 아이들에게도 유난스런 부모의 딸로, 멀리해야할 아이로 남을 수 있습니다.
이런 글 올릴 시간에 그 남자 아이와 당신딸과 더 심도있게 오랜시간 이야기 나눠보고 사과하게 하는게 아이들 교육이던 장래를 봐도 더 좋을듯 하네요.
하지만 만약 아니라면 어쩌렵니까? 때리는 행위 나쁜거죠. 이게 만약 아이들끼리의 단순한 투닥임이라면 어쩔겁니까? 혹은 여자 아이가 원인제공을 했다면 어쩔겁니까? 한쪽 말만 듣고 판단하지 말자가 기본 아닌가요? 하물며 작성자는 여기서 반박할 수 없는 남학생의 가정사를 들먹이고 있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게 정상적 상황입니까? 우리가 그 남학생의 상황에 대해 뭘 알죠?
이건은 작성된 내용으로만 봐도 노골적이거나 지속적인 괴롭힘도 아니고 여러대를 때린것도 아니고, 묻지마라 강조하지만 그 특성을 다르게 말하면 우발적인 사건입니다.
폭력은 나쁜것이다 가르쳐야 할것을 상대를 화나게 하면 않된다 가르쳐야 할 것을 범죄와 혼동하는건 아닙니까?
무차별적으로 때린것도 아니고 뭔가 악의적으로 한것도 아니고 심하게 다치지 않았고 그럼 가르치는게 좋지 않습니까?
난 평범한 어른과 교사가 더 많을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자식 하나 키우는 아빠보다 수십 수백명을 책임졌을 그들의 판단이 더 객관적이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상대 아이 선생님이 달려와서 사과한거요? 아이 아빠가 학교와서 폭행운운하며 난리치는데 정상적인 선생님이면 당연한 대응이죠. 어떻게던 어르고 달래 아이를 보호하려 하죠.
난 이 상황에서 학교 시스템 운운하며, 교사들을 매도하고, 신뢰하지 않으며, 자신의 자식만이 귀해 일을 키우려고만 하는 어른도 이해가 않가고, 자신의 딸도 믿지 못해 선생앞에서는 그냥 시키니까 사과를 받아 줬을 것이다라고 판단하는것도 이해가 않갑니다.
선생님 세명이 정상적인 사람이고 부모가 유난떠는 것이라면 부모야 말로 학교 분위기를 개판으로 만들고 아이들끼리 함부로 할수 없는 어울리기도 어려운 전례를 남기게 되겠군요....
만약 선생님의 말이 사실이라면 곧 전례를 남간 당신도 당신 딸도 가해자로 똑같이 취급받을 겁니다. 그때는 또 억울하다 글올리겠죠....
동네 어르신 말씀이 생각나네요..ㅉㅉㅉ
우리나라 이런게 문제에요.
"어른들부터가 어렸을때 치고 받고 싸울수도 있는거지 그러면서 크는거지 "
이런 마인드 자체가 애들이 폭력에 대한 중대한 문제 및 거부감이 없게 자라나고 있는거에요
지금 댓글들 다시는 어른들 부터가 문제네요 ㅉㅉㅉ
정작 어린애들 싸움에 어렸을땐 치고 받고 싸우는거지 허허허. 이런 사소한 일가지고 학부모가 예민반응 하는거 아니에요? 이런식 답글만 달고 있으니.. 좀 내가 지내온 경험을 다음세대까지 전파할려 하지마세요. 멍청한사람들아
하지만 행위에 따라 대응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치고 받은게 아닙니다. 폭력으로만 봐서는 10세 아이가 일방적으로 9세 아이를 때린거죠.
그래서 선생에게 혼난거고 그래서 반성하고 사과하는 편지를 쓴겁니다. 그에 대해 9세 아이에게 용서를 구한것이고 이를 받아준겁니다.
이게 정말 무차별 폭행으로 보이십니까? 이게 정말 학폭위를 열어 다시 처벌하고 기록에 남길정도의 폭력사건이라 생각되십니까?
저의 세대??제 어린시절이었다면 여자아이를 때린 전 집에서 엄청나게 혼나고 두들겨 맞겟죠...사과는 했으니 상대 아이집에 끌려가 사과는 하지 않겠지만....
전 상황과 정도에 따른 적절한 대응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 위 글의 행위를 객관적으로 들여다 보면 그저 한 아이가 다른아이를 한대 때린겁니다.
그리고 교사가 이를 잘못했다 훈계하고 사과하게 한겁니다.
이게 묻지마 폭행으로 다뤄져 공론화시켜야 합니까? 아니면 10살짜리혼내고 반성케하고 교육시켜야 할 문제 입니까?
위 글에서도 분명히 알수 있습니다. 이건 악의적인 폭행도 지속적인 괴롭힘도 아닙니다.
아이를 훈계하고 교육시켜야 하는 문제 입니다.
저 선생님들의 대응이 뭐가 잘못된 겁니까? 이건 악랄하고 비인간적인 폭력도 지속적인 괴롭힘도 아닙니다.
물론 폭력은 나쁜겁니다. 그걸 아이에게 가르치고 진심으로 뉘우체게 할 문제입니다.
이상한 댓글들이 보이는데. 이건 폭력을 봐주거나 그냥 넘어가거나 차원이 아닙니다.
행위와 그에 따르는 대응 수준의 문제입니다. 이게 정말 학폭위를 열어 학생을 징계할 일이라고 생각합니까?
이게 정말 묻지마 폭행이라는 표현이 적합하다 생각하는 겁니까?
그런 심각한 표현에 준하는 대처를 하지 않았다고 공론화 시키고 교사들을 비난할 일이라고 생각합니까?
이유가 뭐가 되었던 10살짜리가 9살짜리를 한두대 때렸습니다.
(두리뭉실하게 쓰셨지만 무차별폭행이 아니라는 표현과 병원에서 2주 진단은 이를 증명한다 생각합니다. 만약 폭력이 과도했거나 흔적이 크다면 폭행에 관한 이야기를 딸이 아닌 담임에게 들었겠죠 부모가...)
딸이던 주변아이들이던 교사에게 알렸고, 교사는 사과 편지를 쓰게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유도 묻지 않고, 아무런 훈계도 없이 이뤄진다 생각지는 않습니다. )
따님이 사과를 받아주었습니다.
(선생이 보고 있는 앞에서 선택은 없었을 것이라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
그럼에도 딸의 부모는 묻지마 폭행이라는 표현을 쓰며, 해당사건에 불필요한 상대 아이의 집안환경을 들먹이고 딸의 편에서 일방적 피해주장만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유가 없는 폭력은 없습니다. 아이가 이유를 말하지 않는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겁니다.
폭력을 정당화 하자는 것도 미화하자는 것도 아닙니다. 처벌? 필요합니다.
그게 지금 상황이 이지매나 집단 괴롭힘이나 무차별 폭행이나, 악의적인 괴롭힘이나 이런것처럼 다룰 문제인가요?
아이를 반성하게하고 훈육해야할 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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