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이혼했습니다
아이는 제가 맡게 되었지요
회사가 야근이 많고, 직장인 특성상 묶여있다보니 어떻게어떻게 어린이집 보내서 아이를 볼순있었지만 아이가 병치레가 많아 입원이 잦은관계로 정상적으로 회사를 다닐수가 없더군요
이참에 개인사업해볼까 직장때려치고 시도 했지만 돈2천만 까먹었습니다
살길이 막막하던중 동생의 권유로 시골 고향으로 귀농했습니다
동생내외도 있고 어머니도 계시니 아이를 어느정도 케어할수 있게 되던군요
정말힘드네요 농사라는게...
시골이라고 인심 좋다는건 다개소리고 돈많은 사람에게 기회가 많은건 도시랑 똑같습니다
오히려 도시보다 사기꾼도 많고...
말하자면 길어 중략하고, 어떻게 어떻게 해서 첫해에 나쁘지 않은 작황을 일궜습니다
솔직히 다시 선택권이 있다면 딸기농사하지 않을거 같지만 이미 저질러 놨으니 남은생 농사에 올인할 생각입니다
좋은 결실을 기원합니다
시골이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있지요
아이들이 자연을 친구삼아 성장하는건 도시에서는 힘든일이지요
아시겠지만 시골에서는 몸이 재산이지요
건강 챙시기시길 바랍니다
귀농인과 협력하며 번창하세요
이혼하신거죠?
합의 이혼인가요?
재판상 이혼인가요?
맛나보이네요^^
이런거 보면 윗동네에선 뭘 먹는건지...ㅠㅠ
대형마트 딸기 안좋은건 사실인데요
있는그대로 말씀 드렸습니다
마트딸기 게약재배로 질보다는 수량으로 처냅니다
품질로 소비자에게 다가서야 한다는말입니다
정치 뭣같이하는국회ㅇ의원 욕하는 국민도 또같은 사람인가요?
딸기는 농약 쳐바르드만요..상풍성 만들라고..
욕심내서 약치면 딸기꽃 수정 작살나 이냥반아
벌도 다죽고
상품성 올리기 위해서 약친다고?
어이가 없어서 나도 농사 1년차지만 너 딸기가 어떻게 열리는지는 아니?
너처먹는 고기 야채에 약 안들어가는 줄아세요?
웃긴게 예전에 서울로 출퇴근할때 서울역 장보고 간혹 평택시장서 장보면 신기한게 왜 현지 시장이 더 떨어지냐구 물어보니 상인분이 정말 좋은상품은 도시로 간다더군요.왜냐구 물어보니 상품가치도가 높다나 뭐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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