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고인의 삼가명복을 빕니다.
오늘 들어와서 글들을 쭉 보니 이런 저런 말이 많네요.
K5가 쿠킹호일이다. 그래서 시내버스 운전으로 내려오게됬다. 등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솔찍히 다 맞는 이야기면서도 틀린 이야기라고도 생각 합니다.
내구성이야 이전부터 말이 있던것이지만 사고 바로 앞차량이었다는 블박 보면
그정도 버스 속도로 들이 받쳐서 살아남는다는것 자체가 정말 운이다 생각 할정도이죠.
전 그런 이야기보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좀 하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 차량을 재규어 XJL 5.0 10년식과 640컨버터블 13년식을 운행중입니다.
요즘 더 최신 차량들은 더 좋은 옵션이 있겠지만, 재규어에 참 좋은 기능이 있습니다.
640에는 없는장치이구요..
계기판 중앙 속도계 녹색 삼각형 표시 보이실거에요.
정확한 정밀 test까지는 해 보지 않았지만, 전방 차량이 가까워지고 있고
속도대비 차량 근접되는 속도가 높으면 경보를 알려 줍니다.
소리와 RPM부분에 빨간색 느낌표가 크게 뜹니다.
중간에 끼어들기차량이 들어오면서 급정거하게 되도 알려주고요...
또한 브레이크를 밟지 않으면, 좀더 빨리 알려주게 되더군요.
거의 전방 30-40미터까지는 작동되는것 확인했는데 그 이상은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 차선이탈정보장치..전방주시장치...측면차량정보장치등 많은 옵션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좀더 운전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생기는 옵션들이죠.
전 이런 장비들이 차량 금액을 높이는 요인이기는 하나 대형차량일수록...
장시간 운전할수밖에 없는 차량일수록 이러한 장치들이 필수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봅니다.
사고가 난 이후 확인하는 블랙박스뿐만 아니라 말이죠.
운전은 칼치기나 드리프트등의 어려운 스킬을 잘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사고가 나지 않도록 최대한 방어하는게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보상을 받더라도 사고가나면 사고당사자가 제일 힘든것이라 생각 합니다.
항상 다들 안전운전하시고...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ps. 운전중 촬영은 죄송합니다. 속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차가 엄청나게 밀려 사진에 보이진 않지만 훨씬 앞에 있는 신호대기중 촬영하였습니다.
이런 대형사고들이 나기전부터 미리 예방할수 있는 최대한의 장치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한국도 몇년후에 따라하겠죠
이러한것들이 각 회사마다 많아지고 그런것이 보편화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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