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먼저 이 글을 읽음으로 인해

불편해하실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김민영 어린이의 담당간호사인 동생의 부탁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환자와 가족의 동의를 얻은 글입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간절하게 필요합니다.]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을 앓고 있는 7살 김민영 어린이는 두 번의 재발로 오랜 기간 병상에 누워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머니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았으나 이식받은 세포가 본인의 숙주를 공격하는 이식편대숙주 반응으로 피부의 대부분이 벗겨지며 홍반이 동반되고 거대세포바이러스가 눈에 발생하는 심한 부작용에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시술을 반복하였지만 현재는 부모님의 얼굴조차 잘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게 병을 이겨나가던 민영이가 최근 다시 병이 재발하여

혈소판 수혈을 하여도 정상 수치에 이르지 못할뿐더러 오히려 혈소판 수치가 위험수치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혈소판 감소가 뇌의 미세한 출혈을 일으키고 있어 매일 혈소판 수혈이 필요합니다.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선뜻 나서기 힘드시겠지만

민영이가 회복하여 병원이 아닌 가정에서 가족들과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여러분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RH+ B형 혈소판 지정헌혈이 필요합니다

가까운 헌혈의 집을 방문하셔서

"대구 영남대학교병원 463-1호 김민영" 으로 혈소판지정헌혈 부탁드립니다.

임신이나 출산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혈소판 헌혈이 불가능 합니다. 

주변분들께 많이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헌혈의 집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 

미리 헌혈 예약을 하고 가시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전담 간호사 연락처:010-7270-1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