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관리하는 건물에 제가 퇴근 후 무단으로 주차했다가 빼는 과정에서 건물 일부분을 파손하고 도망간 차량이 있었습니다. cctv가 있기 때문에 다음날 출근 후 cctv 녹화본을 가지고 강남경찰서 교통조사과에 접수를 했습니다. 보통 이런 사건은 담당형사가 가해차량을 조회해 연락처를 알아낸 후 직접 보상을 할건지 보험회사를 통해서 할건지 물어본 후 피해자에게 통보해줍니다.
마음만 먹으면 하루이틀 오래걸려도 며칠이면 끝날 간단한 일입니다. 그런데 2주가 지나도 연락이 없어서 담당 경찰에게 전화를 했더니 연락이 안되더라구요. 이후 어렵게 통화가 됐습니다. 그런데 가해자가 연락이 안갔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없다고 하니까 다시 경찰서 방문해 사고 확인 뭐뭐를 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니 가해자는 남에게 해를 끼치고 도망친 사람이고 어떤 복구의사도 없으면 법으로써 뭔사를 강제할수 있는게 없냐니까 법으로써 뾰족한 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 무슨 피해자가 일일히 불편을 감수하며 경찰서에 드나들어야 되고 가해자는 개인정보법으로 연락처도 안가르쳐주고 가해자가 알아서 사후처리 안해주면 아무런 제재방법이 없냐고 억울해했습니다.
도와줄 의지는 없어보이지만 한번만 더 가해자와 통화해보겠다고 하면 그 이후엔 다시 경찰서를 방문해서 해당절차를 밟으려 했지만 전화도 안받고 콜백도 계속 없자 저도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강남경찰서 민원실에 연락했더니 민원실도 아예 전화를 안받네요. 그래서 112를 통해 다른 채널을 연결했더니 국민신문고에 신고하면 뭔가 해당 경찰관에게 문제해결을 얘기한다고 해서 국민신문고에 신고도 했습니다.
국민신문고에 신고후 1시간 후 전화를 했더니 담당형사가 전화를 받더라구요. 그동안 연락이 안되어 화가 나있는 상태에서 신문고에 신고했더니 이렇게 빨리 연락이 된다고? 이런 마음으로 담당형사에게 비꼬며 이제 전화를 받으시네요. 하면서 짜증투로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담당형사도 화가 나는지 같이 짜증내고 화를 내더군요. 근데 뭐 그부분은 이해합니다. 상대가 짜증을 내니 본인도 짜증낼수 있죠.다만 평소에 연락도 안받다가 신문고에 신고하니 받은 그 상황이 화가 난겁니다. 어쨌든 담당형사는 다시 한번 가해자에게 연락을 해주겠다고 하고 진작 그렇게해주지 이제와서 하냐고 서로 화내는 설전이 오고갔습니다. 이후 전화를 끊었는데 제가 실수한게 담당형사는 신문고때문에 연락을 준게 아니었습니다. 신문고 일처리가 한두시간안에 해당형사에게 연락을 할리가 없었는데 전 신문고때문에 연락을 준줄 알고 비꼰거 였죠.
어쨌든 담당형사는 일처리에 성의도 없고 도울 의지도 없는 사람이라 별로 감싸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이후 신문고에서 답변이 왔는데 이번주 월요일까지 해결해서 저에게 연락을 주기로 했는데 역시나 월요일이 지나고 여지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어제부터 전화를 해도 역시나 안받구요. 해당 형사, 신문고 담당경위, 강남경찰서 민원실 등등 아무리 전화해도 잘 안받습니다.
최초 사고 접수 후 한달하고도 며칠이 더 지났습니다. 담당형사는 통화할때 이렇게 상대를 안해주니 신문고 신고, 언론 제보, 커뮤니티 제보 등을 알아볼수 밖에 없다고 하니까 할 수 있는건 다해보라고 오히려 비아냥대더군요.
담당 형사 잘 못 만나면 사건에 대해 도와주지도 해결해주지도 않아도 일반 시민은 뭘 어떻게 해볼수 있는게 없네요. 신문고, 민원 이런것도 하나도 겁내지도 않고 실질적으로 제재할수 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일반 시민은 이럴때 어떻게해야 문제를 해결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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