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을 타기 시작해서, 쌓인 마일리지 아까워서 계속 타고, 또 쌓이고... 악순환?을 끊을 수가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느끼시는 거겠지만, 외국 항공사에 비해 저급한 서비스에 높은 가격은 이해가 안됩니다. 이런다고 대한항공이 달라지 않겠죠. 혹시 미국이나 유럽을 가야할 때,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하는 방법 아시는 분 공유 부탁드립니다. 마일리지 정리되면, 대한항공 정말 안 타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대한항공을 타기 시작해서, 쌓인 마일리지 아까워서 계속 타고, 또 쌓이고... 악순환?을 끊을 수가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느끼시는 거겠지만, 외국 항공사에 비해 저급한 서비스에 높은 가격은 이해가 안됩니다. 이런다고 대한항공이 달라지 않겠죠. 혹시 미국이나 유럽을 가야할 때,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하는 방법 아시는 분 공유 부탁드립니다. 마일리지 정리되면, 대한항공 정말 안 타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현중의 대우조선 인수가 불허되었듯이..
UA 입장에선 파트너인 아시아나가 사라지게 된다면 아시아 노선은 경쟁사인 델타만의 리그가 될게 뻔하고 그들의 주가역시 떨어질게 분명한데 좋으나 싫으나 아시아나가 사라지는 걸 원치 않겠지요. 또한 UA가 아시아 노선 확장에 적극적이지 않은지라 OZ와 코드쉐어 협정을 맺은 노선도 생각외로 많기도 하구요..
일본도 제가 보기엔 비슷한 이유로 ANA 측에서 문제제기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ANA와 아시아나는 혈맹관계라 봐도 무리없을 정도로 돈독한 협력관계를 맺고있고 양사간 지분 상호 교환까지 했으니..
메가케리어니 어쩌니 조원태발 기사가 뜨곤 하지만 전 이 합병 어렵다고 봅니다. 일단 뭐가됐든 장거리 노선은 KE 독점이 되어버리고 아시아나가 보유한 운수권을 포기하고 제3 항공사들에 넘기는 조건 등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가 없지요. 아시아나를 대체할 항공사도 없구요. YP가 있다지만 보유기재수나 회사 규모로 봐도 백퍼 OZ를 대체할정도로 큰 항공사가 아니고 티웨이는 미주노선 개척에 별 관심도 없는 항공사이며, 얼마전부터 들여온 A330으론 미주시장 전체를 커버하지도 못하구요.. 독점규제법이 빡센편인 유럽이나 미국같은 선진국에선 이런점을 심도있게 따지고 보죠.
사실상 엔데믹에 항공산업도 슬슬 정상화 되가고 있는데 합병이 아닌 제3자에게 매각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경쟁은 소비자들에게 좋으니까요.
SK가 반도체 잘 나가고 아시아나 쌀 때 샀으면 더 좋았을텐데..
지금은 반도체 경기가 꺾여서 좀 아쉽네요..
한화가 사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암튼 한진은 아닌 것 같습니다ㅋ
작년에 이미 금호리조트를 인수하기도 했고 골프장인 아시아나CC 상호명을 바꾸지않고 그대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형제의 난 이전엔 같은 그룹사였으니 에어부산 팔고 아시아나만 가지고 와도 모양새가 나쁘진 않지요 ㅎㅎ 박삼구 회장과 달리 박찬구 회장의 경영실력은 그래도 괜찮고 제무상황도 좋으니. 저도 한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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