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나만의 가게를 가졌고 결혼도 했지만
결국 이런 저런 상황들이 겹쳐 십년만에 가게접고
십년만에 이혼도하고 애기도없이....기진거모두 날리고 집도 날리고
나에게 인생건 부인에게 도의적 책임으로 모든걸 주고 지금은 빚갚으며
낮에 일하고 밤엔 대리 뛰고....
예전엔 낚시 엄청 좋아 했었죠....
낰시안간지가 벌써 3년?
쿠팡 바구니에 3만원치 낚시 소품 담아두고는
결제 망설인지가 한달째 ㅋ
문득 티비보다가
자전거여행가는 어린애들보고는
저런걸 할 나이는 지났구나 싶더군요
나도 20대엔 뮤 온라인겜에빠져 미친듯이 열랩하고 기사만랩 300도 찍었고
흘림낚시에 빠져 고성 통영 갯바위란 갯바위 모두다녔던 때도 있었고....
지금은 그어떤것도 하지않고 오로지 일만하는삶
매일컵밥...
살아도 죽은듯한 나의 삶 나의 40대
낮엔 그래도 급여 받으며 점장님 소리들으며
일하다
집에오면 그저 한숨과 담배 연기만....
낚시가 가고싶네요...며칠간 낚시만 했음....
가게매출 걱정에 이리저리걱정
단체복 하나라도 할려고 이리부탁저리부탁
내가게도 아닌데 매출올라도 특별히 월급 더 받는것도 아닌데....
한달급여 받음 이리저리 돈갚고....
뭐하는 삶인지....
나의 40대 삶이 오늘따라 불쌍하네요....
죄송합니다 그저 넋두리 일뿐
저도 뭐 별거없지만 소주한잔 사드리고픈 마음입니다
힘내세요
50대에는 맘껏놀고, 편히 쉴수있으실겁니당
아자뵹!!
낚시카페 합니당 !!
인생 별거 읎드라고요
내려놓으니께 인생사 다 똑같드라구요
힘내세요!!!
낼은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힘드신만큼 나중에 더 큰 기쁨으로 돌아올 거에요~
오늘도 내일도 좋은 날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우린 아직 젊으니깐 새로 시작하면 되고 제가 쓴 기존 작성한글 보고 꼭 힘내세요. 저도 힘든시기를 거치고 지금 잘살고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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