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게 서식중인 눈팅 열심히 하며, 가끔 뎃글 다는 1인입니다. ^^;;
혹 오탈자가 있거나 지적할 부분이 있다면 가감없이 지적해주시면 수정조치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정보 전달 차원에서 조금 너그러운 마음으로 아량을 배풀어 주시면 감사드립니다.
글이 길어도 그냥 천천히 읽어 주시면 더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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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식 주차 대행(사설업체 아닌 하나뿐인 공식 업체)에 맡겼다가 어디에 밟혔는지 타이어가 씹혀 찢어지고
휠이 파손되어있어 어떻게 해야 할지 교사블에 올렸다가 두분의 답변이 답없고 그냥 강하게 항의 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답변을 듣고 내용중 실명등 민감한 부분이 있어 글 삭제후 다시 글을 올립니다.
아래 적는 내용들은 동영상을 백업해 둔 상태로 번호판등 가림등 편집후 등록 예정입니다.
아직 프로그램이 익숙치 않아 직원에게 물어보고 해야 해서 시간이 좀 걸릴듯 하여 우선 글부터 올립니다.
저처럼 피해를 겪지 말라는 뜻으루요.
차량은 재규어 XJL 풀옵션 정도의 컨디션이고 외장관리를 별도 받는 차량입니다.
차손된 휠은 20인치...타이어는 미쉐린으로 4개월정도 운행한 아직 쌩쌩한 타이어입니다.
올해 11월 4일 장기 해외 여행을 다녀오기 위해 차량을 맡겼고, 15일 아침 차량을 인수하여
받아 나와서 주유하다 보니 타이어 파손과 휠 파손을 확인했습니다.
차량은 외장관리를 월/수/금 받고 있으며, 금요일 외장관리를 받고 운행을 하지 않은 차량입니다.
물론 당일 인천공항을 가기위해 잠시 이용한 상태입니다.
외장관리 기사분이 차에 문제가 있으면 연락 주시는데 연락이 해당 일자에 없었습니다.
또한 파손부분을 확인하니 해외 체류중 국내 비가 왔으며, 외장부분과 타이어가 심하게 오염되어 있었는데
해당 부분만 빗물 흔적이나 먼지등이 없는것으로 보아 15일 출고를 위해 가져 오면서 발생했을거라 직감을 했습니다.
당일 출고 30분가량만에 연락하고, 파손부위에 대한 내용을 메일로 보내놨습니다.
또한 이때 발생했을것 같다는 내용도 같이 전달을 한상태였습니다.
상황실에서 담당자에게 전달해주겠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여, 알겠다고 하고
기다렸는데 연락 자체가 없군요. 다음날 다시 연락 하니 담당자분이 바쁜것 같다 다시 전달 하겠다
하여 기다리니 그제서야 연락 오는군요.
통화내용은 뭐 아시겠지만 불리한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더군요.
회사에서는 참 좋아라 할 만한 정갈한 답변이었습니다.
그런데 전달되어져 확인했다는 제 메일은 확인도 하지 않은듯 내용을 다시 제가 설명을 해야 하더군요.
그리고 또 기다려 달라기에 기다렸습니다. 연락이 없어 다시 연락하니 그제서야 바빠서 그렇다고 하는군요.
그러면서 일요일까지 확인해서 일요일 전화 준다고 하더군요.
ㅎㅎ 역시나 일요일 연락 없어 월요일 다시 아침 상황실로 연락 하였습니다.
안내받은 연락처는 인터넷 전화라서인지 위치가 확인되지 않아 통화 안된다는 멘트만 나와 부득이
상황실을 다시 귀찮게 했습니다. 전달 해 주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5시까지 기다려도 연락 없습니다. 그래서 다시 상황실 전화하니 그때서야 다른 전번 알려 주시네요.
그기로 전화하니 연락 됩니다. 메모는 전달 받았는데 바쁜일이 있어서 못했다고 하는군요.
민원처리 업무 부서에서 다른일로 바빠서 못했다라..그럼 제 일은 바쁜일이 아닌가 보군요.
몇일을 차도 이용못하는 저는 그냥 하나에 버림수???
제 자문을 구하는 법률쪽 분 말로는 제가 증빙 하지 못하면, 대행업체에서 이상 없었다 하면 그만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아마 이상 없었습니다. 할거라고..역시나...이상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재차 물었습니다. 이상 없었냐??
이상 없습니다. 하더군요.
제 블랙박스는 50만원 가량하는 전후방 FHD 카메라입니다. 화질은 좋으나 타이어쪽 찍히지 않죠.
그래서 그냥 포기 하고 제가 자비로 복구 하겠습니다. 했습니다.
그런데 블랙박스 확인하면서....참...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있네요.
1. 운전자들의 기본 교육이 없습니다.
=> 안전벨트 절대 안합니다. 딩딩딩...영상보는동안 계속 이소리 거슬릴정도로 나는군요.
2. 레이스들 출신인듯 합니다.
=> 얼마나 운전을 잘 하시는지 차량 단기주차장으로 가져 오는 출고날 추운날 시동켜고 바로 운행하시더군요.
그리고 주차장 나오자 마자 직선구간이 있는데 제차 제로백 테스트 하듯이 풀 악셀 쳐 주시는군요.
부아아아앙~~~ 5천씨씨라 차 잘나갑니다. ㅎㅎㅎ
차는 한번씩 밟아 줘야 한다는데 이분들이 제 대신 정말 잘 밟아 주시네요. ㅎㅎ
3. 참 많이 바쁘신분들인듯 합니다.
=> 전방 추돌 감지장치...제차 정말 감지 잘되는듯 합니다. 이거 필요하신분이라면 재규어 센스 좋은듯 하니
구매 한번 생각 해 보시길...지하주차장 내려가는 커브구간에서도 앞차 스타랙스 똥꼬 열심히 빨라 주시네요.
그만큼 운전 스킬이 좋으신듯 합니다. 급브레이크 잡으면 그대로 잡아 주실수 있으신듯....
그 짧은 거리에서 수십번을 울리게 해 주시네요. 똥꼬똥꼬...제 뒤차가 그렇게 똥꼬 빨면
급브레이크 잡고 싶은 충동이 들듯 할정도이네요...ㅋㅌㅋㅌ
4. 제 차 블박이 미친듯 합니다.
=>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아도 될 구간인 지하주차장 커브 구간에서 이벤트가 발생하는군요.
우측커브였는데(파손위치가 조수석뒷바퀴). 이거 외에도 두군데 더 미심적은 곳이 있으나
CCTV에서는 바퀴가 잘 보이지 않아 확인이 어려워 보상 힘들다니 ㅎㅎ
그냥 제 블박 이벤트는 미쳐서 발생한듯 합니다.
제가 판단하기로는 수많은 사설이나 하나뿐인 공식이나 다를거 없습니다.
괜히 비싼돈 주고 공식업체 맡기시는 분들..참고 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내일은 그냥 다 잊고 인생경험했다고 생각하고 타이어 교체하러 가야겠네요.
아..그렇다고 공식에서 무조건 파손했다가 아닙니다. 저 또한 심증이니 물증이 없으니까요.
싸워봐야 내가 입증 못하면 증빙 안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대신 주차대행 맡기실때 참고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ps. 전 블박 열심히 편집이나 해봐야겠네요. ㅋㅌㅋㅌ
블박 편집 완료되면 다시 한번 글 올려 드리겠습니다.
다들 날 추운데 뜨거운밤 보네세용^^~~
주차장드갈라고 줄서있으믄 주차대행 찍힌 스타렉스타고 돌아다니면서 얼마에 주차해준다고..ㅋㅋㅋ
절대안합니다 ㅋㅋ
사설 예약했다고 아침 업체 정보 검색하다보니 말들이 장난아니라서 급한김에 공식으로 변경했던게 화근이네요.
짐도 줄일겸 따뜻한 지방으로 가는것이라 옷을 차에서 갈아입고 바로 가려다보니 조금 욕심부려 차를 가져 갔었네요.
그냥 제가 자비로 처리 한다고 했습니다. 아마 그사람은 한껀 했다 하고 오늘 기분좋게 소주 마시고 있을듯 하네요. 저도 그냥 인생경험했다 생각하고 그냥 자체 처리 하려구요. 다행히 센터에서는 양쪽 갈필요는 없고 한쪽 갈고 휠은 복원하는데 싸게 해주신다네용.^^
저처럼 애매한 경우도 아닌듯한데요.
아...그리고 그기가 공식 맞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지정한 딱 하나의 지정업체...대행비 15000원에 장기주차료 FM으로 받는....
공항주변 돌아댕기면 흙바닥에 방치해놓은 차들 보시면
대행 맞기실 기분이 안드실텐데요.....ㅠㅠ
여름옷으로 편하게 갈아 입고 가려다보니..조금 욕심을 부리다 이번 인생겸험 잘 했습니다.ㅠㅠ
제대로 확인도 했구요.
그런데도 무조건 자기들 파손 아니라고 해 버리는군요.
더 우낀건 법률적으로 제가 그걸 증빙 못하면 그만이라는것이죠.
이걸 악용하고 있는게 실제 실태이구요.
전 출장갈때 맨날 그리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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