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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중사 1 허미허미 13.05.28 15:36 답글 신고
    어느 화창한날 출근길 어김없이 같은길을 달리던중 시선에 띄는장면이 있었다.

    우측 인도에 어떤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울부짓고 어쩔줄몰라 발을 동동구른다.

    한 30초도 안되는 시간이지만 아이가 아가 아픈걸 직감으로 느낄수 있었다.

    아이의 얼굴을 쓰다듬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 하며 손을 흔들고 도움의 손길을

    연신 바라는듯한 모습이었다...

    순간...

    "내가 나서 도와줄까? 아냐 그럼 난 지각인데...그리고 내앞에 택시가 있잖아 아마 저걸 타고 병원을 가면될듯한데.."

    이런잠깐의 생각이 오갈쯤..

    갑자기 내 앞의 택시는 내달리듯 앞의 신호를 무시한체 달려나갔다.

    뭐지? 택시안태워주나? ...

    그리고 인도위에 많은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는데 여러사람들이 도와줄듯싶었다..

    "그래 굳이 내가 나서지 않아도..."

    그때였다 왼쪽편 하얀색 그랜드카니발 차가 갑자기 핸들을 돌려 인도쪽으로 차를 몰았다

    그리고선 한남성분이 달려나가 그 아픈 아이를 안고있는 모녀를 손짓으로 불렀다.

    "여기 빨리 타세요~" "차주분이 도와주시겠데요!"

    모두들 카니발 차주분께 감사하다고 빨리 응급실로 부탁한다고 소리쳤다.

    차는 위험한 상황이아닌 선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황급히 자리를 떳다.

    그뒤를 지켜보는 많은사람들이 차가 시야에서 벗어날때까지 시선이 멈추질 못했고..

    다들 한마디씩 하였다.

    "정말 다행이네.." "진짜 고마운분이네" "부디 아이에게 문제가 없길..""아이구 어째..불쌍해서..."

    그 장면을 보니 내자신이 부끄러워 지기 시작했다...

    근데 이상하게 사람들이 웅성대기 시작하였다..

    그리곤 어떤 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뭐야 신호위반에... 정지선위반... 아무리 급해도 신호는 지켜야 하는거 아냐
    신고감이네...저런건 과태료 물어야지 자기만생각해? 짜증나게...내가 신고해야지."

    갑자기 모든사람들의 시선이 그 여자에게 쏠렸다..

    그리곤 한남자분께서 말씀하셨다..

    "이보슈 처녀양반 그런소리 하는거 아녀...남들 다 나서서 하지 못하는 용기있는일을 한분이 나서서 했는데...

    그리고 그 아픈 자식이 내 자식일수있고 당신 어머니가 될수도 있는거 아녀?

    입장바꿔 생각해봐 댁 식구가 아픈데 아무도 안나서서 도와주면 세상이 뭐가 되겠는가?

    위급한 응급 상황에선 인간적인 선의에서 눈감아 줄수도 있는거여.."
  • 레벨 소위 3 고독한찍새 13.05.28 16:45 답글 신고
    영상으로 본적있는데.. 처녀양반사건은 실화입니까? ㅆ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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