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은 디젤 수입차량이면 유류비가 저렴하게 들겠다 싶어
A6 TDI
페이튼 TDI, 520D, S350 등등을 생각해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것들이 아무리 연비가 리터당 20키로 가까이 뽑아준다고 하더라도(실제로 이렇게 안 나오지만 과장해서)
차값이 6000 이상인데
이돈이면 그냥 국산차 사서
그 차액만큼 기름 많이 넣으면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차액을 연비차에 의한 기름값으로 뽑기엔
한없이 오랜 시간과 많은 키로수가 필요한거 같더군요.
아반떼나 라세티 갖고
디젤이냐 가솔린이냐 고민하는거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할까요.
연비도 급이 비슷한 차량끼리 비교했을때 생각해야 될 문제지
차 종류나 급 자체가 넘 사벽이면
연비 비교는 무의미 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연비로 인한 이득은 거의 없다고 봐야하지않나 싶습니다.
유류비를 제외한 유지비도 디젤쪽이 더 많이들고
디젤은 메리트는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토크감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다 한방에 훅갑니다 안운하세여
디젤 사서 가솔린과의 차값 차액만큼을 유류비로 뽑으려면...
10만km가까이 달려야 합니다. ㅎㄷㄷ
솔직히 고RPM / 토크 운전등으로 결정해야할 문제임...
금액은 비슷하게 맞춤...
정말 살살 밟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