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에서
택시기사의 억울한 기사 잘 봤습니다.
하지만 이번일로 택시라는 직업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당시 상황을 들어보면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는
어떻게 정상적이지 못한 일들
(만취한 여자손님을 태우고 가다가 중간에 다른 사람이 탄일과
처음 여자가 말한 목적지에서 남자가 말한 목적지로 방향을 바꿔간 것)
기억을 못할수가 있으며 신고를 왜 안한건지 이해가 안될 겁니다.
저도 그부분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제 택시기사 입장이라면 기억이 안날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들에게 손님은 사람이 아닌 그냥 돈일수도 있으니까요.
우리가 생각할때 술취한 여자, 위험해보이고 보호대상이겠지만.
그들에게는 그냥 2만원이였을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건 택시기사란 직업과 환경이
정말 돈이 필요한 절박한 사람이 쉽게 구할수 있는 곳이며
장기근무나 미래를 생각할 수 없는 환경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택시는 서비스업이 맞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택시에 타는 손님 한명한명이 소중한 고객이라고 느껴야 정상이며
이는 고객의 입장에서도 내가 대중교통보다 비싼돈 낸 값을 받는다고 생각이 들겁니다.
이렇다면 내가 오늘 모신 손님이 어떤사람이였고. 어떤 상황이였는지 기억을 모두하겠죠.
그러나 우리나라 현신을 어떻습니까?
택시는 단순히 빨리가기 위한 수단이고 앉아가는 수단일 뿐입니다.
이미 다른 서비스(친절함, 안락함, 안전함)는 기대도 않는 거죠.
택시회사들도 택시기사들에게 고객 서비스에 대한 어떠한 교육도 없습니다.
전 택시기사를 월급제로 바꾸고
자격증을 취득하여 운전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이 택시운전 자격증이 아닌 실제 자격증 시험에는 자질 검사를 거쳐
전과자나 사회에 문제가 될 사람이 아닌 사람만 가능하도록 .
그렇게 되서 택시기사가 손님을 고객으로 보고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며
우리나라의 교통질서를 선두해가는 모습
꿈이겠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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