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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원수 XLR8 23.01.31 02:02 답글 신고
    1. 본문에 지금 주행거리가 누락이 됐습니다. 이걸 알아야 상식적인 고장이 날 만한 거리를 주행했는지 비정상적인 고장이 발생했는지 도움이 되겠지요

    2. 경고등 소거는.. 운전자들이 얘기하는 계기판에 뜨는 경고등이 중요한게 아니고 스캐너에 꽂아서 뜨는 차량 내 오류들을 리스트로 보는게 중요한겁니다. 어떤 것들은 계기판 경고등을 띄우지 않는 고장도 있고, 계기판에 경고등이 뜨더라도 그건 단 하나의 오류 때문에 띄우는 것이 아니라 여러개의 에러코드들 중 같은 분류의 것이면 한 경고등을 띄웁니다.

    그리고 고장난 상태의 해당 차량을 처음 인도받은 정비사의 입장에서는 뭐가 오늘 고장나서 뜬거고, 뭐가 예전에 떴다가 잠시 뒤 정상으로 돌아와 히스토리로 남아있는건지 구분도 필요하며 소거한 후에 다시 뜨는 것들은 확실하게 당일 나 있는 고장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그 어떤 고장이던 코드는 한 번을 소거를 해봐야 보다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에러코드를 지우지 말라고 하는건 일 하지 말라는거죠. 기존 에러코드 및 경고등이 정 기록할만한 사유가 있으시면 사진으로 찍어서 보존해달라고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3. 엔진오일이 1 리터 밖에 나오지 않았으니 타서 없어지건 밖으로 샜건 뭔가 중대한 엔진 고장은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엔진오일값 손해 봅니다만 정비사는 당일 그 차를 처음 봐서 이력을 몰라요. 엔진오일 양을 정상화 시켜놓고 경과를 지켜봐야 먹는건지 새는건지, 먹으면 어디서 먹는건지, 새면 어디서 새는건지 확신을 가질 수 있겠죠.

    금요일에 채운 오일은 어디서 고장이 났을까 확인 목적의 오일이지 그 교환한 오일 때문에 출고 후에 갑자기 엔진이 뻗지는 않습니다 ㅡㅡ 당연히 그 이전까지 타오면서 사용한 엔진오일 때문에 엔진이 망가졌다고 얘기하는 것이죠.

    엔진오일 교환할 때 기존 오일이 1리터 밖에 나오지 않았다면서요. 이건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에서도 뻗기 직전의 양이라 볼 수 있고 터보 디젤 차량들이 같은 기통수와 배기량에서 더 많은 오일이 들어가게끔 설계가 되어 있는건 이유가 있는겁니다. 터빈도 오일로 식히는거에요
    답글 6
  • 레벨 중위 3 lmpreza 23.01.31 06:29 답글 신고
    글을 읽다보니 참 답답..한것이

    점검을 하고 원인을 찾고 수리를 하는데 당연히 비용이 들겠죠
    연식으로보면 소모품류들을 어느정도 교체해주어야 할 시기가 된것 같은데 주행거리로보면 교체했을것 같지도 않고요

    오너입장에선 잘 모르니 비용에 예민한것 당연하고 또 100% 이해합니다
    하지만 차를 바로 써야하는상황이라고 오류코드를 지우지마라 오일비용손해다 이렇게 감놔라 배놔라 해버리면 정비사입장에선 제대로 된 점검과 수리를 할수있겠냐는거죠
    그렇다고 우리나라소비자들 점검비용이 든다고 고지하면 80프로는 차빼던지 점검안받아요
    그렇게 나오고 고장나면 또 정비사탓이죠

    원론적으로 아무소모품도 정비안하고 타시면서 소모품교환에 소요되는 비용은 왜그리 아깝게 생각하시는지
    엔진오일은 갈고탔다고 말씀은 하지마세요
    하다못해 1년동안 타시면서 오일한번 안찍어보셨다는말인데 평소에 시동만 걸리면 운행하는 스타일 아니셨는지요
    글만으로는 문제의 진단과 해결과정에서 돈에만 포커스가 맞혀져있는것 같아 너무 답답하군요..

    정비사에게 충분한 점검비를 지불해서 제대로 된 점검을 받으시고 도출된 수리비가 지불가능하면 정당히 지불하시고 대신 정비부위 이상발생시 확실한 AS책임을 물으시면 되는겁니다
    그게 안되면 차를 헐값에 매매하던지 눌러야죠
    답글 1
  • 레벨 원수 XLR8 23.01.31 02:02 답글 신고
    1. 본문에 지금 주행거리가 누락이 됐습니다. 이걸 알아야 상식적인 고장이 날 만한 거리를 주행했는지 비정상적인 고장이 발생했는지 도움이 되겠지요

    2. 경고등 소거는.. 운전자들이 얘기하는 계기판에 뜨는 경고등이 중요한게 아니고 스캐너에 꽂아서 뜨는 차량 내 오류들을 리스트로 보는게 중요한겁니다. 어떤 것들은 계기판 경고등을 띄우지 않는 고장도 있고, 계기판에 경고등이 뜨더라도 그건 단 하나의 오류 때문에 띄우는 것이 아니라 여러개의 에러코드들 중 같은 분류의 것이면 한 경고등을 띄웁니다.

    그리고 고장난 상태의 해당 차량을 처음 인도받은 정비사의 입장에서는 뭐가 오늘 고장나서 뜬거고, 뭐가 예전에 떴다가 잠시 뒤 정상으로 돌아와 히스토리로 남아있는건지 구분도 필요하며 소거한 후에 다시 뜨는 것들은 확실하게 당일 나 있는 고장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그 어떤 고장이던 코드는 한 번을 소거를 해봐야 보다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에러코드를 지우지 말라고 하는건 일 하지 말라는거죠. 기존 에러코드 및 경고등이 정 기록할만한 사유가 있으시면 사진으로 찍어서 보존해달라고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3. 엔진오일이 1 리터 밖에 나오지 않았으니 타서 없어지건 밖으로 샜건 뭔가 중대한 엔진 고장은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엔진오일값 손해 봅니다만 정비사는 당일 그 차를 처음 봐서 이력을 몰라요. 엔진오일 양을 정상화 시켜놓고 경과를 지켜봐야 먹는건지 새는건지, 먹으면 어디서 먹는건지, 새면 어디서 새는건지 확신을 가질 수 있겠죠.

    금요일에 채운 오일은 어디서 고장이 났을까 확인 목적의 오일이지 그 교환한 오일 때문에 출고 후에 갑자기 엔진이 뻗지는 않습니다 ㅡㅡ 당연히 그 이전까지 타오면서 사용한 엔진오일 때문에 엔진이 망가졌다고 얘기하는 것이죠.

    엔진오일 교환할 때 기존 오일이 1리터 밖에 나오지 않았다면서요. 이건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에서도 뻗기 직전의 양이라 볼 수 있고 터보 디젤 차량들이 같은 기통수와 배기량에서 더 많은 오일이 들어가게끔 설계가 되어 있는건 이유가 있는겁니다. 터빈도 오일로 식히는거에요
  • 레벨 원수 XLR8 23.01.31 02:07 답글 신고
    다시금 강조하지만 엔진오일 나온 양이 1리터 밖에 되지 않아 엔진 고장이 유력하다고 해서 오일을 안넣어보고 진단이 가능한게 아닙니다. 물론 오일 안넣어보고 바로 엔진 내려서 확실하게 오일 새거나 먹을만한 부품들 수백만원 주고 싹 다 정비 하겠다고 하면 가능하기야 하죠. 하지만 비용이 적게 나가고 가능성이 적은 것이면 하는 바램 있죠? 그러니까 쓸데없이 큰 돈 쓰지 않게 하기 위해 엔진 내리지 않을만한 상대적으로 소액 정비로 끝날만한 원인이 아닌가 시험해보기 위해 오일을 넣어야 하고, 오일값은 엔진 내리는 비용에 비하면 새발의 핍니다.

    63만원 어치에 해당하는 엔진오일 외 나머지 오일들도 엔진을 내리지 않고 중대한 고장이 아니면 계속 타셔야 할 차니까 정비를 권유한 것이겠지요. 물론 엔진 고장 원인도 나오기 전에 교체하라고 하는건 좀 성급하긴 했습니다 샵도. 엔진 배선과 악셀(페달 얘긴가요)도 왜 교체하는건지 납득하기 좀 어렵고요.

    제가 보기에는 금요일날 스탠스에서 정비소가 마음을 달리 먹은게 아닌가 싶기는 합니다. 자동차 구조와 정비를 이해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엔진오일 소모/누유 이슈에서 오일값 운운하며 넣지 말아라 넣어라 얘기하는 사람이면 속터지기도 하고 그때부터 차알못으로 인식하고 눈탱이 치려고 들 수는 있다고 봐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예상하기에 월요일 아침 저게 호구잡기 목적이고 퇴근 후 얘기하는건 실제로 분해작업 하다보니 엔진 뻑난걸 발견한게 아닌가 싶어요. 엔진은 실제로 뻑나면 뻑나지 멀쩡한걸 눈탱이 치고 하기 상당히 어려운 문제거든요. 가셔서 무엇이 어떻게 왜 고장 난 것인지 설명 잘 듣고 부위 사진 같은거 많이 찍으세요.

    그리고 한가지 더.. 자동차 부품 얘기할 때에는 견적서나 품번 같이 오해의 소지가 없이 명확하게 동일한 물건을 두고 얘기할 수 있도록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거도 같이 올려주세요. 최소 통화 당시 정비사가 정확히 뭐라고 했는지 정도라도요.
  • 레벨 훈련병 흙바닥 23.01.31 08:24 답글 신고
    잘 읽었습니다.차나 정비에 대해서 제가 모르는게 너무 많았네요, 확실히 엔진오일을 안 갈아서 고장난 것은 제 탓이 맞는것 같습니다.
    10만2천 탔습니다.

    처음 목요일에 정비소갔더니 수리비 24인데
    갑자기 오일 얘기를 꺼내면서 63만원정도
    갈아야 한다해서 이게 맞나해서 의심을 했습니다.

    금요일에 어차피 갈아야하는 것들이니 기분좋게 수리하고 끝내자 생각했고,'혹시 엔진 고장나면 오일4개(부동액, A/T오일, 브레이크오일, 연료필터) 넣으면 버리는돈 아니냐?' 물었더니, 엔진이 데미지는 입었지만 멀쩡하다 넣어도 된다 하여 돈내고 차량 수령하고, 1000키로마다 엔진오일 확인해야 한다해서 엔진오일 확인하고 가려는데 오셔서 본넷을 닫으시며, 본넷을 열지말라고 엔진오일 확인방법은 전부 다르니 확인할것도 없고 1000-2000키로 뒤에 다시오라고
    그래서 집에 가는데 차 소리도 이상하고 언덕을 벌벌거리며 힘들게 올라가기에 전화해서 위 내용을 말했더니 출력이 문제인거 같은데 일단 운행하라고 답변을 받아 집까지 가야하니 운행하고 갔습니다.

    월요일에 다들 출근하는데 위험하기도 하고 소리도 이상해서 견인 불러서 가져다 놓고 연락을 하였는데 악셀(터보쪽) 고장이라 하면서 금요일 출고 할때는 이정도는 아니였다고 아예 망가졌다고 했습니다.(집에 갈때 언덕이 높습니다. 악셀은 서서히 밟고 올라갔습니다.)
    엔진룸 배선 수리안했다고 최고 20만원 정도 라고 했고, 악셀(터보쪽) 교환하는데 110만원
    총 130정도 말했습니다.
    제가 돈이 많지 않아 급하게 130을 빌려 퇴근 후에 갔습니다.

    도착 전까지 130 하던 금액이 도착하자마자
    '엔진이 고장이 나서 엔진을 갈아야한다.
    중고로 사면 350에 위에 수리비용 130
    + 엔진오일 등등 비용 이고,
    새거로 사면 600정도에 나머지 비용은 재량껏 할인해 보겠다.' 라는 말을 하시는데,

    금요일에 87만, 엔진 새거사면 600+@
    일주일도 안돼서 저 금액을 내야한다하니
    눈앞은 깜깜해서 머릿속에서 정리도 안되고
    당장 결정을 해야해서 당황했습니다.
    4가지 오일(63만원 어치)는 왜 갈았고,저번 수리 내역 보니 목록은 맞는거 같은데 에어컨필터는 말도 없이 왜 갈아져 있고,
    주변엔 차에 다해 자세히 아는 사람들도 없어서 다른사람들의 의견이 필요해 글을 올렸습니다.
  • 레벨 원수 XLR8 23.01.31 23:36 답글 신고
    1만 7천 km 만에 오일이 1리터 밖에 남지 않을 정도로 줄었으면 이미 엔진에 중대한 고장이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정비소에서는 아마 엔진오일이 쪼그라든 것을 경미한 문제로 생각하고 교체할 때가 된 나머지 국물류를 교체하라 권장했던거 같고, 이건 정비소 측에서 좀 성급한 판단이 맞아 보입니다.

    엔진오일 확인은 설명 들으신 대로 1000km 단위로 주행하면서 소모량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방금 엔진오일 교체를 마친 차 오일 양을 찍어보실 필요는 당연히 없죠.

    악셀이랑 엔진배선은 뭔 뚱딴지 같은 소린가 했으나(그래서 저도 눈탱이로 해석했었죠) 아래 댓글을 보니 이게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 대상인 물건이더군요.

    따라서 아마도 정비소에서는 1차 입고 당시 단순 엔진오일을 오래 교체하지 않아 발생한 증상이라고 판단했다가 다시 동일 증상이 재발하여(오일이 원인이 아님을 발견) 차가 입고되었을 때 와서야 악셀과 엔진 배선의 교체 작업이 되어있지 않은 것을 발견, 정비소에서는 이것을 또다시 원인으로 지목했고요.

    그런데 심지어 여기서 또, 차주에게 악셀과 엔진배선 교체작업 승인(130만원 어치)을 받아서 교체 작업을 실시한 후에도 동일 증상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을 발견하고(저녁 다 돼서 발견했겠죠) 그제서야 엔진 자체에 중대한 트러블이 있음을 알아챈 것 같습니다.

    처음 발생했던 그 증상은 헤드 변형으로 인해 압축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발생한 증상 같습니다. 오버히트(냉각수 과열) 되는 차량을 무시하고 계속 주행해도 같은 증상이 일어나거든요. 압축이 다 새어나가면서 출력이 나오지 않으니 차가 나아가지 않는 것이고 소리도 당연히 새어나옵니다. 밀봉되어야 할 실린더에 틈새가 생겨버린 것이니 엔진오일, 당연히 같이 타거나 새어서 줄어듭니다. 놀랍게도 헤드 변형 초기에는 한동안 시동 꺼놓으면 차가 다시 원래대로 잘 굴러갑니다. 허나 오일과 냉각수는 엔진 어디론가 스며들어 없어지고 있죠.

    제 생각에는 본인께서 오버히트를 쳤던 적이 있었던게 아니라면 중고차 구입 이전에 오버히트를 침으로써 헤드 변형이 발생했고, 이 사실을 모른 채 차량을 구입 하셨다가 변형된 헤드로 인한 압축 손실 및 오일 소모 현상이 지속, 누적되며 금요일 발생했던 최초 증상에 도달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 레벨 원수 XLR8 23.01.31 23:49 답글 신고
    정비소가 좀 성급하고 스캐너에 의존해서 일을 하는 곳은 맞아 보입니다. 본인께서 말씀하신게 모두 사실이라면요.

    엔진오일이 1리터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면 제일 먼저 언제 마지막으로 교체 했는가(교체할 때는 정량을 맞춰서 넣으니까)를 들어보고, 이 기간이 비상식적으로 교체주기를 초월하지 않는 한 엔진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비정상적인 교체주기란 3만km 정도 수준으로도 택도 없고 5만 6만 이상씩 타서 오일이 초콜렛 반죽이 될 정도의 주행거리를 얘기합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상식적인 범위의 주행거리 만에 오일이 1리터 밖에 남지 않을 정도로 쪼그라 들었으면 그건 엔진 자체의 구조적 문제가 있음을 염두에 두고 다른 잡정비를 하지 말고 대기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전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엔진오일 정량을 다시 주입하는 것은 원인 파악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거까지는 뭐라 하시면 안됩니다. 다만 나머지 60 몇만원 어치의 정비는 보류하는게 현명했을텐데.. 성급하게 교체할 상태가 된 것만 보고 지금 교체하라고 권장 했던거 같습니다.

    악셀과 엔진배선은... 양쪽이 모두 아쉽습니다. 리콜 대상이면 미리미리 차 정상적으로 굴러갈 때 교체를 받아 두었으면 차가 나아가지 않는 증상이 발생했을 때 악셀과 엔진배선 원인을 배제하고 어디가 고장났을까 가능성을 안심하고 좁힐 수가 있었을텐데 악셀과 엔진배선이 결함 발견된 물건 그대로 끼워져 있으니 정비소 입장에서 이제는 이거까지 정상화를 시켜놓고 봐야 진짜 엔진이 작살났는지 알 수 있었겠죠.

    저는 이 시점에서도 여전히 정비소가 실제 엔진이 뻑났을 가능성을 열어뒀어야 한다고 봅니다. 엔진오일 1리터 밖에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거든요. 엔진오일이 좀 상식적인 양이 줄어들고 차가 나아가지 않는 증상이 발생했으면 악셀과 엔진 배선이 원인일 가능성이 컸을건데 그런 사례가 아니니까 엔진 자체가 문제일 수도 있다 유념은 하고 있어야 현명한 정비사겠죠.
  • 레벨 원수 XLR8 23.01.31 23:57 답글 신고
    하지만 방금 위에도 얘기 했듯이 어쨋든 악셀과 엔진배선까지 정상화 시켜놓고 봐야 이것들이 증상에 기여하지 않는다 확신할 수 있기 때문에 130만원 정비 비용을 뱉어내라 요구하는 것은 오바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엔진이 뻑난 것(헤드변형으로 예상)은 실제로 뻑이 난거니까 그거 수리비용은 어쨋든 나가야 하는 비용이고, 제가 보기에 타협을 요구할 수 있을만한 보상은 쓸데없이 국물류를 왜 먼저 갈았냐 이 점인데... 어차피 엔진 새로 올리면 국물류 새로 다 올려야 하거든요? 따라서 환불해라는 좀 억지스럽고 엔진 새로 올릴 때 국물류를 무상으로 해달라고 하는 방법 뿐인 것 같습니다.

    휴.. 마지막으로... 진짜 큰 걸림돌은, 티볼리 16년식이면 엔진 수리비로 600만원씩 쓸 차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차값 근처일겁니다. 딜러들 매입해가는 가격이면 중고 엔진값 350만원도 안할걸요.. 더군다나 지금은 엔진도 뻑나 있으니.. 정비해서 팔아봐야 중고 엔진값만 건지는거고 정비 안하고 그 상태 그대로 넘기면 고철값입니다.

    차를 잘 아시는 분이었으면 뭐 헤드변형 된 차인건 속아서 샀다고 치고, 애초에 차가 퍼져서 안굴러갈 지경에 이르기 전에 대비를 했겠지만... 이미 차가 퍼져서 서버린 상황에서는, 헤드 변형된 차가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알았을거고 헤드 변형 수리비가 얼마나 드는지 아니까 애초에 아무짓도 안하고 바로 폐차부터 생각하거나 고장난 상태 그대로 매매를 해버려서 한 푼이라도 아꼈을건데.. 이미 수리비를 많이 들이셔서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운행 불가능한 차를 처분해버리고 싶어하는 분들께 제가 드리는 말씀은 하나입니다. 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 내려놓으세요... 수리는 필연적으로 정비업자의 순익이 녹아있는 가격을 지불하기 때문에 고장난 상태로 헐값에 파는 것이 가장 비용 절약입니다..
  • 레벨 훈련병 흙바닥 23.04.04 01:10 답글 신고
    안녕하세요. 이 글을 올릴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 패닉상태로 썻었네요.

    결국엔 다른 지점으로 옮겨 580만원 아래로 새엔진,소모품,배선,라디에이터 등등 전부 수리했습니다.

    알고보니 제가 갔던곳은 공식센터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이름만 쌍용서비스센터..

    이 글의 지점에선 엔진 새거 580만원.
    그리고 공식센터에선 340을 부르시더군요.
    또한 배선 수리도 굳이 할 필요 없다고 하셨습니다.

    금액차이가 상당해 민원을 넣었더니 제가 하는 말을 문서화하여 전달하는것 밖에 해줄수 없다는 답변만 받았고, 후에 처음에 수리했던 지점에서 전화와서는 이번엔 '엔진 새거(580만)로 하고 배선,악셀 수리(130만)까지 해서 700 조금 더 나올거다 최대한 공임비랑 빼서 해주겠다'는 식으로 얘기했지만
    그건 제가 민원을 넣어서 온 연락이였고 이미 차량은 공식센터로 견인해 옮겨놓고, 저 연락 받은 후 바로 수리 진행하여 수리 하였습니다.

    댓글들을 보면서 제가 무조건 정비사의 말을 안들은것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던데,
    제가 뭐라고 안믿겠습니까..
    이미 믿고 수리를 맡겼는데 후에 문제가 계속 생기니 글을 올리지 않았을까요..

    여튼 이번 수리 후에는 엔진오일은 종종 확인하고 있으며, 정비 날짜까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길게 댓글남겨 주신분들!
    모르고 있던 부분들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레벨 소위 2 WM스카이MW 23.01.31 02:06 답글 신고
    지금까지 63만원만 내고 아직 더 낸 것은 아니죠?
    저라면 일단 수리 멈춘 후에 쌍용 직영서비스 또는 다른 정비소에 문의하여 똑같은 소리하면 그때 고치겠네요.
    엔진벽이 상처 입어도 볼링으로 고쳐 쓸 수 있을텐에...
  • 레벨 병장 반딧불 23.01.31 05:26 답글 신고
    처음부터 폭탄을 구매하신거 같은데 중고차 구매후에는 케미컬류 싹다 갈고 타지 않나요?
    반대로 팔기전엔 소모품교환 안하고 파는 사람도 많다고 하던데...
  • 레벨 대위 2 둘둥이 23.01.31 06:10 답글 신고
    주행거리는요?
  • 레벨 중위 3 lmpreza 23.01.31 06:29 답글 신고
    글을 읽다보니 참 답답..한것이

    점검을 하고 원인을 찾고 수리를 하는데 당연히 비용이 들겠죠
    연식으로보면 소모품류들을 어느정도 교체해주어야 할 시기가 된것 같은데 주행거리로보면 교체했을것 같지도 않고요

    오너입장에선 잘 모르니 비용에 예민한것 당연하고 또 100% 이해합니다
    하지만 차를 바로 써야하는상황이라고 오류코드를 지우지마라 오일비용손해다 이렇게 감놔라 배놔라 해버리면 정비사입장에선 제대로 된 점검과 수리를 할수있겠냐는거죠
    그렇다고 우리나라소비자들 점검비용이 든다고 고지하면 80프로는 차빼던지 점검안받아요
    그렇게 나오고 고장나면 또 정비사탓이죠

    원론적으로 아무소모품도 정비안하고 타시면서 소모품교환에 소요되는 비용은 왜그리 아깝게 생각하시는지
    엔진오일은 갈고탔다고 말씀은 하지마세요
    하다못해 1년동안 타시면서 오일한번 안찍어보셨다는말인데 평소에 시동만 걸리면 운행하는 스타일 아니셨는지요
    글만으로는 문제의 진단과 해결과정에서 돈에만 포커스가 맞혀져있는것 같아 너무 답답하군요..

    정비사에게 충분한 점검비를 지불해서 제대로 된 점검을 받으시고 도출된 수리비가 지불가능하면 정당히 지불하시고 대신 정비부위 이상발생시 확실한 AS책임을 물으시면 되는겁니다
    그게 안되면 차를 헐값에 매매하던지 눌러야죠
  • 레벨 훈련병 흙바닥 23.01.31 08:45 답글 신고
    네 충분히 답답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잘 몰랐습니다.
    수리는 전부 진행을 했고, 의문을 품었던것입니다. 첫날 오일을 전부 갈고 난 후에는
    앞으로 날짜를 확인해서 미리 교체를 해야겠다 생각을 했고,
    말씀하신대로 현재 상황에서 진단/해결과정에서 돈에 포커스가 맞춰져있다 하셨는데,
    넵 그게 맞습니다. 당장 차량이 급하고 해서 수리해야 한다하면 질문 몇개 하고 진행했습니다.
    근데 87 - 130 - 600+@ 로 영업일 기준 2일만에 내야할 돈이 갑자기 불어나서 이대로 아무말없이 진행해도 괜찮은건지, 혹여 제가 모르는게 더 있는건지 걱정이 되었었습니다.
    답변은 감사합니다!
  • 레벨 소령 3 개밥장수 23.01.31 06:48 답글 신고
    당일가입글은 언제나진리지요 ㅎㅎㅎㅎ
    차에대해무지하면서 정비사까지못믿으면 할수있는게없어요
  • 레벨 소위 1 34453 23.01.31 09:14 답글 신고
    이 말이 딱맞네요.
    글 읽으면서 답답..
    잘 모르면서 인터넷 대충보고 이렇다더라 저렇다더라 수리 거부하고..
    경고등을 지웟는데 다시뜨는건 문제가 있어서 뜨는거 아닌가요? 당연한거 아닌가
    그리고 이미 상태 안좋은차에 오일 새로 교환한다고 고장 안나는건 아니잖아요
  • 레벨 하사 2 FromEYE 23.01.31 07:06 답글 신고
    엔진오일을 색만 보고 판단하는 건 좀... 특히나 경유는 엔진오일 색으로 판단이 안되는데... 중고차 구입시 무조건 오일류
    교체는 필수라고 보면 되는데... 안타깝네요. 전 차주가 차를 어찌 관리했을 줄 알고...
    그리고 한달에 한번이라도 엔진오일량을 찍어보기라도 했으면... 그게 시간 오래걸리는 것도 아니고..
    힘든것도 아니고..
  • 레벨 소장 창문열고팔걸치기 23.01.31 07:12 답글 신고
    글 읽는 내내 답답.
  • 레벨 대장 혀니마니 23.01.31 07:14 답글 신고
    엔진 문제 아니다란 문구와 배선 얘기가 자꾸 나오는것 보면 엔진 문제는 아닐수도... 혹시 블박 상시전원 했으면 그것부터 제거해보세요.. 전기장치 이상으로 많은 문제가 생김..
    같은 쌍용 서비스라도 보는 능력 다 다르니 다른곳을 가보는것도
  • 레벨 소장 풀옵션임 23.01.31 07:30 답글 신고
    중고차 삿을때에 최대 단점이군요..

    지금와서 오일소모품 갈은것은 어찌 할수는 없고.... 고쳐서 타서야죠..

    500~600 나온다면 재생장비 쓰는 엔진전문업체 찾아가보세요...
  • 레벨 원사 2 xyzzy 23.01.31 08:56 답글 신고
    일단은 평소 관리안하고 탄 차주분 책임입니다.
    그런데 그건 그거고 오일 교체후 10개월/17000키로 타고나서 오일 1리터 찍힌건데 엔진오일 교환시기 좀 늦긴했어도 저정도면 중고차 살때부터 문제가 있던거같아요.

    그리고 10만이면 미션오일, 냉각수 교체 권장입니다. 브레이크액은 상태봐서 교체했을거같구요.
    정비 절차도 윗분들 말씀처럼 별 문제 없어보입니다.

    근데 티볼리 가속페달이랑 관련 배선은 예전에 제조사 결함으로 무상수리 공지 떳던거같은데..무상수리 대상 연식/차종이 다를수 있습니다만 확인한번해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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