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17년도 대리운전하고 집에 귀가 하면서 황당 겪어 본것들입니다.
님들도 이런 경험들 있지 않나요??
1. 개독이 계속 종교이념을 나에게 강요한다. (4명)
2. 자기는 낮에 벤처 기업을 다니는데 자기 물품이 워낙좋아 투자자를 찾는다.(2명)
하나는 다이오드 발광관련 뭐라더군요. 하나는 정수기라던데...ㅎㅎ
3. 술도 한잔 드셨는데 집에 바로 가기 아쉽지 않냐 하면서 술도 깰꼄 드라이브 및 쉬자고 함(3명)
40대~50대 아줌마들이 오면 요즘은 벌컥 겁나요.
아 그리고 대충 유명한곳 아닌 이상한곳들 대리 부르면 이런 아줌마들 많이 오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그냥 카카오만...ㅋ
4. 정치권관련해서 이야기를 자꾸 걸면서 요즘 회사 경영 힘들지 않냐고 함 (수도 없이 많음)
그래서 전 차량 보고 그러시는듯 한데 저 직원이다 하면 좋은 회사 다니냐 봐요? 함.
그러면서 시사 문제 이야기를 함.
최고 대박은 12월 마지막주에 탔던 사람인데 문통령님 까면서 세종대왕까지 까고 있음.
세종이(대왕이라 안함) 왜 한글을 만들었는지 아냐면서..자기가 시간 날때마다 역사를 본다나 뭐라나..
그러면서 문통령까지 깜...ㅋㅌㅋㅌ
5. 자기 자랑...(이것도 수없이 많음)
자기가 소시쩍에 뭘했는데.... 술먹어 머리 아픈데 요상한소리에 그냥 들은척 만척해도... ㅋ
힘들게 늦게까지 노력하시는 많은 대리운전자분들 응원합니다.
근데 말이죠...일부 요상한 대리운전하시는분들 술먹고 머리 아픈데...
요상한 잡설은 조금 자제해 주세요..ㅠㅠㅋ
카카오는 전혀 그런 아지매들 안옵니다. ㅋㅌ
아..그리고 공짜 아니니 기대 하지 마시구요. ㅎㅎ
대리기사가 여자분이 왔는데 심지어 이쁘더군요.
뒷자리에 초딩아들이 타고있던게 다행?이었죠.....
제가 서울 외곽권이라 대리 하면 평균 40-1시간정도 걸리는데요...
직원들이 급히 잡아줄때 이상한 대리들을 부를때가 있더군요.
이런 대리들중에 자주 오는듯 합니다.
제가 부른 대리들(유명 대리운전이나 요즘 카카오등)은 온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여자분들은 대부분 대화를 잘 안하시는데 이런분들 계속 말걸어요...
말을 계속 거는 사람은 거의 이런거 생각해서 오시는분 같습니다.
대리비에 조금 더 얹어 주면...같이 쉴수 있다고 꼬십니다.
자기도 여러개 움직이려면 힘들다니 어쩌니 하면서 하소연도 하는사람도 있었고...ㅋㅌㅋㅌ
솔까 지금까지 그게 반응할만한 미모의 아줌마는 없었네요. ㅋㅌㅋㅌ
금액은 물어보지 않았지만 싸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대리 하면서 술먹고 가는 취객들한테 몸팔러 다니는거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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