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용산구청 사거리 지나가는데
교차로에서 구SM5 한대가 교차로 길막을 하더군요.
처음엔 제가 운전하던게 아니라 기사가 운전하던터라
어떤 상황인지 몰랐었습니다.
밖을 내다보니
검은색 SM5 한대가 교차로를 막고 있네요.
1인 시위 하는중인가 했더니 그게 아니라
꼬리물기를 횡단보도 뒤로 세대 이상이 쭉 하고 있던겁니다.
SM5는 당당하게 맨 마지막 차량으로
교차로 한쪽방향을 당당히 마크하던 터 였구요.
K5도 공도는 길막 안 하는데
역시 구관이 명관 입니다.
대범하고 당당하게 교차로를 길막합니다. ㅎㅎ
차도 어설프게 양틱하게 꾸며져 있었고
뒷유리엔 SM5 CLUB 스티커가 붙어 있던데
왜 그래요.
동호회 질 떨어지게.
다른 동호회 회원들에게 피해가요 그러면.
그르지 말아요.
차 기사도 욕 많이 하더이다.
동승자도 황당해 하고.
담부턴 매너있는 운 전 요 망.
게시판 뭔가 큰 바람 불었었나보네요.
이상한 캐릭터들도 많이 나오고.
게시판 분위기 적응 안 되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