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베일 벗어, 최대 주행 가능 거리 496km
현대차가 오늘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아이오닉 패밀리의 막내 모델 아이오닉 3를 공식 공개했다. '에어로 해치'라는 별칭답게 목표 공기 저항 계수 0.263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공력 효율을 추구하면서도 소형차 치고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아트 오브 스틸' 디자인 철학과 지난해 공개된 콘셉트 3의 감성을 계승했다.
디자인: 콘셉트보다 실용적이지만 개성은 살렸다
콘셉트 3보다 차고가 높아지고 블랙 휠 아치와 사이드 실이 더해져 해치백과 크로스오버의 중간 느낌이다. 낮고 날렵한 전면부, 루프 스포일러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사진 루프라인, 헬멧 바이저를 연상시키는 유리창 형태, 전후면 픽셀 라이팅이 특징이다. 전면 중앙의 점 4개는 모르스 부호로 'H'를 의미한다. 외장 색상 11가지, 16~19인치 휠 등 다양한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 5인승에 441리터 트렁크
긴 휠베이스와 평탄한 바닥 구조 덕분에 3열 탑승자도 여유 있는 헤드룸을 확보했다. 유럽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의 플레오스 커넥트 인포테인먼트가 적용되며, 12.9인치 또는 14.6인치 중앙 터치스크린에 하단 물리 버튼이 함께 제공된다.
트렁크 용량은 441리터이며, 바닥 아래 메가박스 수납 공간도 갖췄다. 릴렉세이션 시트, 열선·통풍 시트,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듀얼존 공조, 앰비언트 라이팅도 선택 가능하다.
파워트레인: 단일 모터 전륜구동, 듀얼 모터는 없다
E-GMP 400V 플랫폼 기반으로 표준 배터리(WLTP 344km)와 롱레인지 배터리(WLTP 496km) 두 가지가 제공된다. 145마력 단일 모터 전륜구동 단일 사양으로, 최고 속도 169km/h를 지원한다. DC 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약 29분이 소요되며, AC 최대 22kW 충전도 지원한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V2L 기능 등도 갖췄다.
터키 이즈미트 공장에서 생산되며 유럽과 호주에 출시된다. 미국 시장 출시는 없으며, 미국 소비자는 플랫폼을 공유하는 기아 EV3로 만날 수 있다.












































못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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