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126 시대 클래식 그릴을 1,050개 발광 포인트로 재해석
2027년형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가 전기 파워트레인을 앞세워 공식 데뷔했다. 약 640km(400마일)에 가까운 주행 가능 거리, 차세대 전기 아키텍처, 325kW 급속 충전, 풀스크린 대시보드를 갖췄다. 전기차에 관심 없는 구매자를 위한 내연기관 버전도 별도 디자인으로 향후 출시될 예정이다.
외관: W126 시대의 감성, 미래 언어로
전면에는 1,050개의 발광 포인트로 빛나는 에그 크레이트 스타일 그릴이 자리한다. W126 시대를 오마주한 디자인이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모두 삼각별 모티프가 적용됐으며, 후면에는 풀 와이드 LED 테일램프 패널이 적용됐다. 전기 GLC클래스의 디자인 언어를 공유한다.
실내: 39.1인치 하이퍼스크린 또는 슈퍼스크린
실내도 전기 GLC클래스와 유사하다. 핵심은 대시보드 전체를 하나의 유리로 덮는 39.1인치 하이퍼스크린이다. 이를 선택하지 않으면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14인치 인포테인먼트 화면, 14인치 동승석 화면 등 3개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유리 아래 배치한 슈퍼스크린이 기본 제공된다. 물리 볼륨 노브와 스토크는 유지됐으며, 옵션인 글라스 루프에는 162개의 발광 삼각별이 내장됐다. 투명·불투명 전환도 가능하다.
파워트레인: 482마력, 제로백 3.98초
전기 GLC클래스와 동일한 구동계를 공유한다. 전후 듀얼 모터, 2단 변속기 조합으로 482마력과 80.4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AWD로 구동된다. 94kWh 배터리(실사용 기준)를 탑재했고 제로백은 3.98초, 최고 속도는 약 209km/h다. 후륜 조향 시스템을 선택하면 최대 4.5도의 조향각으로 최소 회전 반경이 약 11.2m까지 줄어들며, 구글 맵과 연동된 에어 서스펜션도 갖췄다.
충전 성능도 인상적이다. 최대 325kW 급속 충전을 지원해 10%에서 80%까지 22분, 10분 충전으로 약 320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공식 출시 가격은 2027년 상반기 출시 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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