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운전 피해자이고 가해자측 검찰송치 앞두고 있습니다.
합의를 해달라고 전화가 현재 두통째인데 돈이 없다는 뉘앙스로 말하는데
그냥 합의해주세요 라는식으로만 말하네요
거기에 대고 합의금을 내놔라 이런식으로 말할순 없으니 그냥 생각해 보겠다고 하는데
이런거 어떻게 얘기해요?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
그냥 검찰 넘어가고 기소 되면 운전자보험에서 돈 나오는데 그걸로 그냥 넘어가도 될듯한데
아무튼 그냥 죄송합니다만 반복하니까 뭐 할말이 없네요
경험있으신분들 어떻게 하셨나요?
피해서 쭉 진했했는데 교차로 지나서 제차 밀쳐내기 식으로? 제차 계속 밀다가 제앞에 어거지로 끼어들어서 브레이크 // 그 브레이크 피해서 제가 또 차선변경하니 또 따라와서 차선변경했습니다
그뒤에 진행하다가 교차로 지나고 제가 차선 변경하니 다시 또 가로 막았고요
그래서 저는 그차가 제앞으로 안오게 옆으로 같은속도로 진행했습니당
근데 이게 300 내놔라 하긴 뭐한 그런 ...ㅡ_ㅡ 말을 하기가 뭐해서요
상대가 먼저 300 드리겠습니다 라고 하면 "네 잘받고 합의하고 끝내시죠 서로 힘드니" ... 이러겠는데
그냥 잘못했다는 말만 반복하니까 또 자기 형편이 어렵다는 얘기만 반복하니까 스트레스네요
먼저 합의금 말하세요,,, 괜찮습니다,,,
정신적충격이 너무 커서 옆에 봉고만 오면 자꾸 운전을 묫한다고.. 그러면 알아서 천수준에서 부를겁니더
범죄자가 자신이 저지른 범죄의 심각성을 모른는 것 같다...
이런 인간 불쌍 해서 봐주면 다른데 가서도 똑 같은 짓을 할 것 입니다...
보통 어떻게 해서라도 합의 볼려고 하는데...이놈은 특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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