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잘 진행하고 있는 제 애마 앞으로 갑자기 끼어들어 사고 날 뻔한

김여사! 울 아들 뒤에서 아이스크림 먹다 옷 다 버렸다. 안 다쳐 다행이긴 하다만...

저:아줌마 갑자기 그런식으로 끼어들면 어떻게 해요~

김여사:죄송해요!(아주 건성으로 싸가지 없게~~~~~왼팔을 꼴에 창문에 기댄채로... 뭔 모션인지 아시겠져?

                          지가 아조 베스트 드라이버인줄로 착각!!!)

저:뭐요? 죄송해요?

김여사:그럼 죄송하다고 하면 됐지 뭘 어떻게 해요?

저: 하~~~~~~~~~~~~~~~~~~~~` 멘붕.

같은 말이라도 죄송합니다,. 제가 못 보고 끼어들었네요. 죄송합니다. 

요렇게 말하면 주댕이가 부르트냐? 이 싸바랄년아~!

뒤에 차만 없었으면 욕 한바가지 해줬을텐데 뒤에 아들래미도 있고 해서 꾹 참았다.

운전 고따구로 하지마라. 뒈질라면 혼자 목 달고 뒈지던디 약 쳐먹고 뒈지던지.

왜 물귀신 작전이여~ 콱 주뎅이를 다리미로 문대불라~ 쓰벌년.

길에서 한 번 더 마주쳐봐라... 차종 차 번호 다 기억해 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