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자동차가 군용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차세대 SUV 'BJ81'을 공개했다.
최근 글로벌 오프로더 시장은 전기차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면서도 강력한 험로 돌파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REEV)가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BJ81은 군용차 특유의 내구성과 전동화의 효율성을 결합해 이러한 시장의 요구를 직접 겨냥했다.
| 군용 플랫폼 '용사' 기반의 견고한 차체 구조
BJ81은 군용 차량 '용사(Warrior)'의 2세대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2,000mm를 넘어서는 광폭 차체는 험로 주행 시 발생하기 쉬운 좌우 흔들림(롤링)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한다.
제원은 전장 4,850mm, 휠베이스 2,810mm이며, 230mm의 높은 지상고와 800mm의 최대 도하 깊이를 확보해 본격적인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됐다. 여기에 투명 섀시 뷰와 도하 센서 등 첨단 보조 장비가 더해져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 1,000km 달리는 REEV 시스템의 실용성
파워트레인에는 내연기관이 발전기 역할만 수행하며 배터리를 충전하는 REEV 방식을 채택했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1회 주유 시 합산 주행거리를 1,000km 이상 확보했다는 점이다.
이는 충전 인프라가 전무한 오지나 장거리 여행 시에도 주행 지속성을 보장하는 실질적인 이점이 된다. 특히 전기 모터 특유의 강력한 초기 토크는 진흙탕이나 바위 구간 등 험로 탈출 시 내연기관보다 유리한 성능을 발휘한다.
| 순정 커스텀 시스템과 시장 안착을 위한 과제
BJ81은 BIP 모듈러 공법을 도입해 윈치, 스노클 등 전문 오프로드 장비를 공장에서 즉시 장착해 출고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사후 튜닝에 따른 보증 거부나 번거로운 구조변경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다만, 특정 브랜드의 디자인 요소를 과도하게 차용한 외관은 독창성 부족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또한 향후 실내 조립 품질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을 실제 기술력으로 불식시켜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에디터 한 줄 평: 군용 플랫폼의 강인함과 REEV의 실익을 결합한 영리한 기획이지만, 디자인적 독창성 확보는 여전한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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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토센티널 (https://www.autosentin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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