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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살에 13년 다니던회사 그만 두고
어영부영 2년 보내고
41살에 이직에 성공했네요
그사이 아이들 두명 연년 생으로 태어나고
애기보느라 바쁠텐데 항상 밥굶지 말라고
도시락 꼭 챙겨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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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남김없이 ㅎ
진수성찬이지. 부러워~
얼마나 성실한지, 가정에 충실하셨는지, 다 보이네요.
내년이면 결혼 9년차인데
아직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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