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오토 차이나에서 공개된 아이오닉 V, 콘셉트카와 거의 동일한 양산형
불과 2주 전 비너스 콘셉트를 공개한 현대차가 베이징 오토 차이나에서 그 양산형인 아이오닉 V를 바로 선보였다. 역대 가장 빠른 콘셉트-양산 전환 사례 중 하나로, 콘셉트카가 사실상 양산 완료 후 공개됐음을 방증한다. 아이오닉 V는 현대차가 BAIC 그룹과 협력해 향후 5년간 중국에 출시할 20개 신모델 중 하나다. 연간 5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며, 순수 전기차와 주행거리 연장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두 포함된다.
무뇨스 CEO는 "이것이 중국 시장에서 우리가 써 내려온 가장 의욕적이고 흥미로운 챕터"라며 "중국은 모빌리티의 미래가 정의되는 곳이며, 현대차는 그 정의에 함께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6보다 각진 슈퍼카 같은 실루엣
아이오닉 V는 아이오닉 6와 비슷한 크기지만 유선형 대신 강렬한 웨지 형태를 택했다. 중국 전용 디자인 언어 '오리진(The Origin)'은 차 앞에서 일순간 시선을 사로잡는 '퍼스트 임프레션' 효과를 목표로 한다. 노즈에서 테일까지 하나의 연속된 선으로 이어지는 측면 실루엣, 프레임리스 도어, 플러시 글라스가 특징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엣지 라이팅' 조명 모티프가 차세대 투싼과 아반떼 등 글로벌 현대차 모델에도 적용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후면은 카무백 형태의 테일에 극도로 얇은 풀 와이드 테일램프가 적용돼 브랜드 내 전혀 새로운 디자인 방향을 보여준다. 아이오닉 6보다 약 50mm 길며, 현대차의 800V E-GMP 플랫폼 기반으로 중국 CLTC 기준 약 600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한다.
실내와 출시 일정
계기판 대신 27인치 와이드 터치스크린과 앞유리 하단에 위치한 '호라이즌 헤드업 디스플레이' 조합이 특징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8295 칩셋 기반 AI 어시스턴트와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된다. 현대차는 전용 쇼룸과 '단일 가격 정책' 등 중국 판매 방식도 새롭게 정비한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V는 올해 안에 중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SUV 버전은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출처 : https://www.jalopnik.com/2156636/hyundai-ioniq-v-sedan-designed-for-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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