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트랙 주행에 진심인 운전자들을 위해 '911 GT3 만타이 키트(Manthey Kit)'를 공개했다.
이번 키트는 바이작 패키지(Weissach Package) 이상의 고성능 컴포넌트를 원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하며, 공기역학부터 서스펜션, 브레이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개선이 이뤄졌다.
| 285km/h에서 540kg, 공기역학의 한계에 도전
가장 큰 변화는 다운포스다. 표준 모델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지만, 만타이 키트는 차체 하부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공기역학 요소로 탈바꿈시켰다. 언더바디 에어 디플렉터를 기존 1m에서 1.5m로 늘리고, 프론트 립을 12mm 연장해 앞차축의 접지력을 높였다.
서킷 모드를 활성화하면 285km/h에서 최대 540kg의 다운포스를 생성하는데, 이는 공도 모드(355kg) 대비 압도적인 수치다. 후면에는 거니 플랩이 추가된 더 넓은 스완넥 리어 윙과 카본 에어로디스크가 장착되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한다.
| 서킷을 위해 조율된 4방향 조절식 서스펜션
기계적 그립을 확보하기 위한 하체 튜닝도 정교해졌다. 만타이와 공동 개발한 전용 코일오버 서스펜션은 별도의 도구 없이도 리바운드와 컴프레션을 4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앞차축 스프링 강성을 이전 세대 대비 10% 높여 한계 주행 시 안정성을 강화했다.
제동 시스템은 강철 편조 브레이크 라인을 기본 적용해 정교한 조작을 돕고, 옵션으로 PCCB(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 전용 레이싱 패드를 선택해 가혹한 트랙 환경에 대응할 수 있게 했다.
| 뉘르부르크링 6분 52초, 기록으로 증명한 성능
성능 개선의 결과는 기록으로 나타났다.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20.8km 구간에서 6분 52.981초를 기록하며, 이전 세대 만타이 키트 장착 모델보다 2.76초 빠른 랩타임을 달성했다. 이는 단순한 출력 향상 없이 오직 공기역학과 섀시 튜닝만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키트는 전 세계 포르쉐 센터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국내 마니아들에게는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보증을 유지하면서도 궁극의 트랙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포르쉐 911 GT3 만타이 키트는 순정의 완성도를 유지하면서도 레이싱카에 육박하는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디터 한 줄 평: 수치상의 마력보다 트랙 위에서의 '초' 단위 단축에 목마른 이들을 위한 포르쉐의 명확한 해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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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토센티널 (https://www.autosentin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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