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부에서는 일반사람들은 이런류의 사건을 직접 겪어보지 않았으니 당시 경찰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남일이라고 쉽게 이야기 한다며 경찰전체를 매도하지 말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경찰관분들께 말하고 싶습니다.
본인들만 어렵다, 건방떨지 마십시오.
모든 생업이어가는 일반인들도 다 목숨걸고 일합니다.
전쟁나가는 군인분들과 소방관같은 분들까지 말할것도 없습니다.
줄하나에 매달려서 몇십미터 위에서 공사 하시는분들, 태풍과 바다라는 한번도 인간이 이겨보지못한 자연과 싸우는 어부분들, 한여름 40도가 넘는 하우스에서 하루 12시간 이상씩 일하는 농부분들, 새벽같이 출근해서 밤9~10시까지 줄창 야근하고, 주말도 없이 스트레스 받으며 본인 명 깍아먹으면서 일하는 셀러리맨들, 온갖 독성물질과 위험한 자재로 가득한 공장에서 일하는 분들, 매일 생사의 갈림길에서 일하는 의사분들, 전재산걸고도 모자라 대출까지 끌어다가 장사하는 소상공인 사업자분들...
하나 묻겠습니다.
이들에 비해 본인들의 삶의 무게가 더 무겁다 자신있게 말할수 있나요?
경찰관분들도 이들이 최선을 다하기에 기름진 밥먹고, 안전한 자동차로 순찰돌고, 좋은옷 입고, 본인과 가족들 건강을 챙길수 있는거 아닙니까?
당신들만 사회와 시민을 지키는거 아닙니다.
모든 국민들크든작든 각자의 역활이 있기에 세상이 돌아가는 겁니다.
유세떨지 마세요
집에 가족들 있는 상태에서 불났는데 소방관이 무서워 못들어간다고 하고, 고기좀 먹고싶은데 축사에서 더러워서 소돼지 못키운다고 하고, 농부들이 돈도 못버는데 더럽게 힘들다며 농사 안짓겠다고 하고, 가족이나 내가 아픈데 피가 무서워 의사가 수술을 못하겠다고 하고, 택시탔는데 사고나면 죽을까봐 운전 못하겠다고 하면 말씀들 하신데로 본인들이 겪어보지 않은 고충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이해하고 넘어가실건지?
경찰관님들 냉정히 말해 본인들 또한 삶의 수단으로 경찰이라는 직업을 택한거 아닙니까?
복잡하게 말할거 있나요?
범죄현장이 무서워 감당할수 없다면 깨끗히 사표쓰시고, 다른일하세요.
아무도 탓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말고도 경찰하고 싶은 사람 줄서있는거 아시잖아요?
내삶을 위해 본인이 희생하지 않고 남을 희생시키는 그런부류의 사람들을 사회에서는 거짓말쟁이, 사기꾼, 기생충, 벌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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