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가 ‘더 뉴 그랜저’로 돌아왔다. 7세대 출시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의 변화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외관 비례를 조정하고 실내 인포테인먼트 환경을 전면 재편하는 데 집중했다. 기존 모델(GN7)과 비교해 어떤 구체적인 차이가 있는지 핵심 항목별로 분석했다.
| 외관: 15mm 연장된 전장과 돌출형 ‘샤크 노즈’
가장 먼저 확인되는 차이는 차체 수치다. 신형 모델은 기존 대비 전장을 15mm 늘려 총 5,050mm를 확보하며 대형 세단으로서의 물리적 크기를 키웠다.
전면부에는 평면적인 앞코 대신 돌출된 ‘샤크 노즈’ 형상을 적용해 후드가 길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구현했다.
더 얇아진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는 베젤리스 타입을 채택해 최신 디자인 기조를 반영했으며, 정교해진 메쉬 패턴 그릴은 기존의 화려한 이미지보다 차분하고 정돈된 인상을 전달한다.
| 실내: 17인치 단독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OS 도입
실내 구성은 디지털 환경의 전환이 핵심이다. 기존 12.3인치 듀얼 디스플레이 형태에서 벗어나, 중앙에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단독 배치하는 구조적 변화를 꾀했다.
단순히 화면 크기만 키운 것이 아니라,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AAOS) 기반의 차세대 운영체제 ‘플레오스 커넥트’를 탑재해 시스템 반응 속도와 앱 확장성을 개선했다.
특히 공조 기능을 화면 속으로 통합하고 전동식 에어벤트를 도입해 물리 버튼을 최소화함으로써 수평적 개방감을 강조한 레이아웃을 완성했다.
| 사양: 스마트 비전 루프와 소재의 다변화
편의 사양의 등급도 조정되었다. 상위 차급에 주로 적용되던 ‘스마트 비전 루프’가 선택 사양으로 도입된 것이 대표적이다. 전동으로 유리의 투명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기존 파노라마 선루프 대비 관리 편의성과 실내 개방감을 동시에 확보했다.
외장에는 전통 옻칠 질감을 재현한 ‘아티스널 버건디’ 컬러가 추가되었으며, 실내 도어 트림 등에 공예적 모티브를 가미해 기존 세단의 분위기를 현대적인 라운지 형태로 재해석했다.
더 뉴 그랜저는 소프트웨어와 대형 디스플레이 중심의 구성을 지향한다.
이번 변화는 5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얼리 패스’ 이벤트를 통해 상세 정보가 우선 제공될 예정이며, 향후 공개될 가격이 상품성 대비 어느 정도의 설득력을 가질지가 시장 안착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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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토센티널 (https://www.autosentin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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