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스크린은 유지된다, 다만 일부 버튼은 돌아온다
메르세데스-벤츠가 하이퍼스크린 기조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간결한 실내를 기대하던 소비자들에게는 실망스러운 소식이다.
오토카와의 인터뷰에서 메르세데스-벤츠 판매·마케팅 총괄 마티아스 가이젠은 대형 터치스크린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표명했다. "지난 20년간 스마트폰 외관은 거의 변하지 않았지만, 진짜 마법은 화면 안에서 일어났다. 우리가 이 화면을 믿는 이유다"라고 그는 말했다. 소비자 접점에서 물리 버튼 복원을 선택한 폭스바겐과는 대조적인 행보다. 가이젠은 아울러 "실내의 소재와 촉감은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되, 그 경험이 디지털 영역과 자연스럽게 융합되도록 만들겠다"며 테마와 배경화면 변경 등 개인화 기능도 화면의 가치로 꼽았다.
그래도 버튼은 일부 돌아온다
다만 소비자 의견을 완전히 외면한 것은 아니다. 고객 조사에서 물리 버튼 복원 요구가 확인됐고,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를 일부 수용했다. 전기 C클래스 기준으로 스티어링 휠에 로커 스위치와 스크롤 휠이 적용됐으며, 높게 배치된 센터 콘솔에도 주행 모드, 외부 카메라, 마이크, 볼륨 조절을 위한 소규모 버튼 열이 마련됐다. 많지는 않지만 기본 기능을 화면 속 메뉴에서 꺼내 놓은 것이다.
차세대 메르세데스-벤츠 모델들은 신형 전기 C클래스, CLA, GLB와 유사한 레이아웃을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곧 출시될 가솔린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에서도 화면 중심의 실내는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hate-big-screens-mercedes-benz-has-ba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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