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시스 M1, 완전 무인 충전 솔루션 2027년 상용화 목표
로보택시가 확산될수록 충전 문제가 현실적인 과제로 떠오른다. 수많은 자율주행 택시를 인력 없이 충전할 방법이 필요하다. 바로 이 지점에 록시스(Rocsys) 같은 스타트업이 등장했다.
록시스는 세계 최초의 완전 무인 멀티베이 로보택시 충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M1' 시스템은 충전기 열 위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로봇 팔이 이동하며 자동으로 충전 시작과 종료를 처리한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2027년 공식 출시 예정이다. 북미와 유럽에서 수천 기 규모의 충전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작동 방식
레일 시스템은 충전 구역 위에 설치되며, 향후 충전 스탠드를 늘릴 경우 확장도 가능하다. 시스템 하나로 최대 10개의 주차 공간을 커버한다. 로보택시가 주차를 마치면 로봇 팔이 차량을 감지해 아래로 내려오고, 거치대에서 충전 커넥터를 꺼내 충전구에 자동으로 연결한다. 충전구 덮개가 전동 방식이 아닌 경우에도 로봇이 직접 열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다양한 브랜드의 전기차 충전 규격과 혼합 차량 운용도 지원한다.
록시스는 플러그인 성공률이 99.9%에 달한다고 밝혔다. 50베이 규모의 충전 시설에 도입할 경우 연간 약 170만 달러(약 248만 원)의 비용 절감과 생산성 최대 75% 향상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과거의 시도와 현재의 도전
10여 년 전 테슬라도 유사한 자동 충전 솔루션을 시도했지만 상용화에 실패했다. 테슬라 사이버캡은 무선 유도 충전 방식을 채택해 아예 다른 방향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
록시스의 시스템은 충전 문제를 해결하지만, 로보택시 운영에 필요한 모든 인력을 대체하지는 못한다. 원격 모니터링, 차내 청소, 탑승자 분실물 처리 등의 업무는 여전히 사람 손을 필요로 한다. 충전 자동화는 첫걸음일 뿐이다.
출처 : https://insideevs.com/news/794466/robotaxi-charging-network-multibay-solution/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