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인사하는 인랑 시사회 다녀왔어요.
출연진 부터가 대박이라...
맨처음 강동원씨 들어 오는데, 나도 모르게 우아.... 여기 저기서 우아...
얼굴은 당연 잘생겼고 비율이 정말 장난 아니네요.
한효주씨랑 얼굴크기도 비슷.
난 아다도 아니고 여자 좋아하는 남잔데... 한효주씨 눈에 안 들어 오고 강동원 밖에 안보였음.
정우성씨 잘생겼다 잘생겼다 후광이 비춘다 많이 들었지만
혼자 왔으면 모르겠는데 강동원 옆에 있으니 정우성씨는 감흥이 그리 크지 않았어요.
잘생긴건 알겠는데 키는 비슷하고 얼굴크기는 비교불가라 강동원에 묻힘...
근데 팬서비스는 정우성씨가 정말 좋네요.
그날 마이크가 잘 안됬는데 재치있게 말도 재미있게 잘하시고, 다른 배우들은 안하는데
관객 앞쪽까지 나와서 악수 해 주고, 다른 배우들 인사 하는 시간에도 학창시절 인자한 교감선생님처럼
관객들하고 눈 맞추면서 웃어 주시네요.
저도 앞자리에 앉아서 저랑 눈 마주쳤는데 포스에 전 바로 눈 깔았음...
김무열씨 인사하는 시간에는 김무열 피켓들고 있는 관객에게 가서 인사 하고 오라고도 시킴 ㅎ
강동원씨는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짝다리 짚고 건들건들 했음. 건방져 보이고 성의 없어 보이고 그런건 아니고
그냥 그자체도 멋있었음.
전투 수트는 대부분 강동원씨만 입는데, 수트 입고 촬영한 장면 모두 대역아닌 본인이였다고 함.
TV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볼때 40킬로 정도 였다는데.... 그걸 입고 뛰어다님...
제일 중요한 영화는 뭐.... 그저그럼.
저한테는 그냥 저냥 볼만 했는데... 흥행은 글쎄요 ㅎ
배우들이 장난이 아니라 배우보는 맛으로는 괜츈할듯
세상에 저만 남자고 다 여자였으면 좋겠어요.
근데 강동원은 정말 멋있고 잘생겼더라고요...
보는걸 ㅊㅊ합니다.
저는 제일앞자리 7, 8번에 앉았었는데
정말 한효주보다 강동원... ㄷㄷ
영화는...
보니 관순서대로 돌아가며 인사하는듯 하네요.
정말 한효주는 거의 안쳐다 봤네요.
강동원 실물 보고 아 저렇게 한번 살아보고 싶다 했음 ㅎ
너무 난해하고 어둡죠... 미야자키랑은 좀 많이 다른 부류죠..
저도 한땐 애니메 광이었는데 마모르 감독건 그닥 다 재미없더군요..
인랑도 출시당시 힘들게 구해서 봤는데 재미없었어요.. 저는...
영화도 뭐 그 연장선상이니
그리고 배경이 2030년인가 라던데 MG42라니... 물론 원작에 대한 오마쥬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좀 현실성이.. 암튼 큰 기대는 없네요.
그랜져 TG 타고 다니고 주인공들은 지프 랭글러 타고 다니고...
차 좋아하는 저에겐 현실성이 좀 떨어져 몰입을 잘 못했네요
실물은 작살인가보네요
글고 얼굴이 외게인 수준으로 작다고 하던데 정말 장난아니게 작나봐요 사진상으로도
대부분 여배우들의 이상형 1위가 강동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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