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어제저녁 마나님 퇴근한다고해서 모시러 구로공단으로 마중가는길였습니다 먹자골목 일방통행길에 들어가는데 앞 스타렉스가 비상등도없이 약간 운전석 쪽으로 서있길래 저는 살살 스타 조수석쪽으로 가는데 스타 조수석쪽문이 열리면서 내차빽민러와 앞횐다가 찌그러지고 깨졌습니다 너무놀래서 내렸고 황당해서 지나가는데문을열면어떻합니까 그러니 조수석 문연놈이 내리더니 당신이 가해자고 내가피해자야 이런 쓰레기말을 토하고망년회 한다고 들어가버리는겁니다 스타운전자가 내리길래 제가 그랬죠 사람들 내릴꺼면 조수석쪽으로 더붙이던지 비상등이라도 키던지 하지 이상황에 내가 받았다고 내잘못이라고우기냐고 했더니 내 오른쪽 팔을 잡아 당기더니 이리와서보라고 이정도 비켜주면 되는데 뭐가불만이냐고 한 일미터는 더공간이 있었는데도 우기면서 나한테 보험접수하랍니다 그와중에 내차뒤에있던 택시 기사님이 오시더니 내가다 목격자다 내가 피해잔데 여럿이서 너무들한다고 절 도와주니 그때서야 보험불러줄께반말로 씨부리데요 집에있다 맨발로 쓰레빠신고 잠바도얇은거입었는데 밖에서 그짓하고있는데 억울한것보다 화나는것보다 추워서못버티겠더군요ㅠㅠ 그와중에 집사람 오더니 내발보고 안쓰러웠는지 양발사다주고 그사람들한테 막 싸울라고하데요 ㅠㅠ그운전자놈 대물접수했다고 접수 번호 적어주더니 사과한번없이 그냥 식당으로 들어가버리고 저 진짜 억울미치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