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인형님 너무 순수하시고, 고두심누님 너무 따뜻하시고ㅎㅎ 같은 아파트에 사실땐 술먹고 차안가져온날은 아침에 고두심누님집에 인터폰해서 방송국 태워달라 하셨다고ㅎㅎ
남편 아이들 출근 등교 시키고도 태워주는데, 계인형님의 '대한민국 탑스타가 기사노릇해주는 단역탤런트는 나밖에 없다'고 껄껄 웃으면 그순수한 한마디에 또 기분 좋아지셨다고ㅎㅎ
수술후 다리가 성치않은 계인형님 아이처럼 돌봐주고 시장에서 좋아하는것 이것저것 사주시는데 눈물났네요. 계인형님도 너무 고마웠는지 평생을 누나라고 안부르다 누나라고 하네요.
두분 다 건강하시길...
세월이 참...
건강하셨던분인데 안타깝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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