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모님 운행하실 차량을 알아보러 어머니와 함께 kcar 수원 신갈지점 방문을 했습니다.
이전 kcar 로 차량구매 이력이 있어 kcar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당시 담당 판매사원 곽*준님 덕분에 이제는 kcar에 대한 이미지는 고객을 기만하며 호구만 잡아 팔겠다는 업체로 바뀌었습니다. 불 친절 내용 요약해 적어드리니 kcar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k car에 신뢰를 느꼈던 부분중 하나는 작은 스크레치나 페인트 벗겨짐도 진단내역에 고지해 준다는 점 이었습니다.판매 차량 외관 확인 시 페인트 벗겨짐 및 문콕 확인됬고 중고차 특성상 어느정도 사용감은 감안하고 있었기에 구매여부엔 큰 요소는 아니었으나, kcar진단내역 에 고지된 내용과 달라 판매사원에게 문의시 돌아오는 답변은 "이런식으로 하시면 고객님은 중고차 못사세요" 였습니다. k car에 진단 내역은 믿을게 못되며, 고지된 내용과 다름을 문의하면 진상고객 취급을 하니 참고 바랍니다.
2. 차량에 에어컨 동작 확인 시 방향제 냄새가 강해 혹시 전 차주 흡연여부를 문의 시 돌아오는 답변은, "솔직히 흡연했다고 해도 판매할땐 다 비 흡연이라고 고지하죠, 그리고 제가 흡연자라 담배냄새가 나도 전 잘 모릅니다." 였습니다. 이말은 Kcar에서 비 흡연이라고 고지하고 있는 차량은 모두 속이고 팔 가능성이 있다는 말로 들리더군요.
3. 아시겠지만 k car는 차량시승 과정이 없는대신 차량 인수후 3일 간 운행 후 맘에 안들 시 환불해주는 정책을 내걸고 있습니다. 판매차량을 확인 후 사무실에서 서류확인 과정에서 kcar에서 운영중인 3일 운행 후 환불에 대한 조건을 문의 시 "구매하기도 전에 환불얘기를 하니 솔직히 제 입장에선 팔고싶지가 않네요" 라고 답하더군요. kcar에서 내건 환불 정책은 말뿐인 거고 실제로는 환불은 안해줄 생각으로 파시나요?
그 외 곽*준 판매사원의 전반적인 태도는 무 성의 했으며, '너 말고도 이차 사갈 사람 많으니 꺼져라'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차량 서류 확인시에도 견적서 한장 딸랑 출력해주고 "더 필요한거 있으세요?" 하길래 제가 리콜이행 여부랑 , 카 히스토리 내역을 요구하자 한숨을 쉬며 마지못해 출력해주더군요.
기분이 너무 안좋아 그 자리에 바로 나왔습니다. 모처럼 부모님 모시고 시간내어 방문했는데, 진상 고객 취급을 받고 기분만 상했네요..
그날 이후 kcar 는 판매 고지된 내용을 그대로 믿고, 질문없이 그냥 사가는 호구고객만 받겠다는 업체 이미지로 남았습니다. 제가 그동안 kcar는 좀 비싸도 엔카랑 다르다는 망상을 했었네요.. 이럴거면 차라리 매물 많고 저렴한 엔카에사 발품팔아 구매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kcar에 대해 막연히 좋은 이미지 가지고 계셨던 분들은 위에 내용 참고해서 저같은 일 안당하셨으면 합니다.
현대가 시작하더라도 그놈들이 또 차팔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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