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아우님들
어제 마나님께서 학교 선생님이 전화가 왔다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큰아들이.. 학교에서 책상에다가.. 테블릿과 교제를 놓았는데
없어져서 걱정하고 선생님한테 이야기 했는데 엄마가 화낸다고
했답니다. 절대 애들 한테 모라고 하지 않는 마눌님입니다
화는 제가 내는 편이라서 찾아본다고 하는데 가져간 사람이 돌려주지 않을듯 합니다
돌려줄꺼 같았으면 가져가지도 않았겠죠..
어제 저녁에 큰아들한테 전화 하니 겁을 먹더라구요
그래서 가져간 사람이 잘못이니 신경쓰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대신 안사줄겁니다.
대학 가면 노트북 사준다고 했습니다
제 큰아들은 자폐가 있습니다.
그래도 밝게 잘 지내고 있는데.. 이런일이 있으니 힘들어 하네요
저는 괜찮은데..
한마디 하겠습니다.
테블릿 가져간 학생아.. 그러는거 아니다
호기심에 가지고 갔다 쳐도 그건 엄염한 범죄야
나중에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더 나쁘게 되기 전에 이번 일로 다시는 그러지 말아라
그냥 넋두리 해봅니다.
속상한 마음 위로드립니다.
일단 귀중품 간수를 제대로 안하면 잃어버릴수 있고, 잃어버리면 그만큼 불편과 손해가 있다라고 느끼게 하는것도 교육의 한 과정이라 생각해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