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라인업에서 V12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한 유일한 모델인 12실린드리에 수동변속기 버전이 추가될 전망이다. 슈퍼카 블로그(The Supercar Blog)의 보도에 따르면, 이르면 오는 7월 공개될 예정이다.
일반 구매는 불가, 최우수 고객 한정
수동변속기 사양의 12실린드리는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페라리의 핵심 고객에게만 구매 기회가 주어진다. 복수의 클래식·현행 페라리를 소유하지 않은 이에게는 구매 자격 자체가 없다는 뜻이다. 성능 제원은 일반 모델과 동일하게 6.5리터 V12로 최고출력 819마력, 최대 토크 약 69.1kgf·m(500lb-ft)을 발휘하며, 게이트식 수동변속기를 통해 구동된다. 8단 듀얼클러치보다 가속 시간은 다소 느리겠지만, 성능 손실은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공개 일정은 6월 29일 연례 페라리 카발카데 행사에서 고객에게 먼저 선보인 뒤 7월 중 전 세계 공식 공개가 예상된다. 최근 상표 출원 내역을 보면 12실린드리 GTO 모델 가능성도 점쳐지지만, 수동변속기 버전과 별개 모델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페라리 내부에서도 엇갈리는 수동변속기 온도
수동변속기에 대한 페라리 내부 시각은 통일되지 않은 상태다. 최고마케팅책임자 엔리코 갈리에라는 수동변속기를 원하는 고객에게 클래식 모델을 찾아보라고 했지만, 최고제품개발책임자 잔마리아 풀겐지는 지난해 4월 극한정판 아이코나 모델에서 수동변속기가 가능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12실린드리 수동변속기 한정판은 그 발언의 연장선으로 읽힌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ferrari-12cilindri-manual-reportedly-coming-july-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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