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속거리 불안이 전기차 전환의 최대 걸림돌로 꼽히는 가운데, 2026년형 메르세데스-벤츠 CLA 350 4매틱 EV가 공인 수치를 대폭 뛰어넘는 실주행 결과를 기록했다.
수치가 말해주는 것들
EPA 공인 항속거리는 약 502km(312마일)이지만, 에드먼즈의 표준화된 실주행 테스트에서 85kWh 배터리를 완전히 소진할 때까지 약 620km(385마일)를 주행했다. 공인 수치 대비 약 117km(73마일)를 초과한 것이다. 에너지 효율도 100km당 15.9kWh로, 공인 수치(100km당 18.0kWh) 대비 약 13% 우수했다.
충전 성능도 기대 이상이다. 테스트 중 최대 충전 속도 349kW를 기록해 메르세데스 공식 발표치보다 29kW 높은 수치를 보였다. 듀얼 모터 사륜구동 구성으로 최고출력은 349마력이다.
경쟁 모델 대비 우위
동일한 에드먼즈 테스트 루프에서 테슬라 모델 3 후륜구동(약 546km/339마일), 현대 아이오닉 6 후륜구동(약 552km/343마일), BMW i4 eDrive40(약 470km/292마일)을 모두 앞질렀다. 단일 모터 기본형인 CLA 250+(268마력)도 같은 루트에서 약 699km(434마일)를 기록해 EPA 수치를 약 97km(60마일) 초과한 바 있다.
EPA와 실주행 차이가 큰 이유는 테스트 방법론의 차이 때문이다. 에드먼즈는 도심 60·고속도로 40 비율에 평균 속도 약 64km/h(40mph)를 적용하는 반면, EPA는 55·45 비율로 다른 주행 패턴을 사용한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mercedes-cla-ev-beat-its-epa-range-by-73-mi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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