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미디어시승회를 열어서 그런지 각종 오토블로그 및 시승정보 사이트마다
소나타 터보 시승기가 올라와있네요.
참고로 전 현까도 현빠도 아닙니다^^;; 전 아직 소나타터보 타본적도 없고
그냥 오후에 할일도 없고 새로 업데이트된 시승기를 읽고서
정보를 전하고자 글쓰는것이니 오해 마시길^^;;;
사이트 4~5군데 돌아다니면서 시승기 보면서 평을 내린거 보니
대체로 스포츠세단보다는 힘에 여유가 있는 패밀리세단이라는 평이네요.
그리고 271마력이라는 숫자의 예상과는 다르게 펀치력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스포텁과의 펀치력에비해서도 뭔가 부족한것 같다고 하네요.
음...스포텁보다 느리다는게 아니라 스포텁보다 세팅이 부드러운 가속 위주의 세팅같다고 합니다.
또한 1개의 시승기만 첫번째 벽까지 쉽게 도달하고도 힘이 남아도는 느낌이었다고 하고
나머지 시승기는 첫번째 벽까지 도달은 비교적 쉽게 하지만
271 마력의 숫자를 생각하면 첫번째벽 바로 앞에서 가속력이 확연히 줄어버린다는 평이 많았네요.
음...그리고 공통적으로 하는말이 섀시의 강성부족, 출력에맞게 조정된 서스라지만 출렁거림, 고속영역 붕뜨는느낌.
대용량브레이크로 변경되었지만 쉽게 발생하는 페이드 현상.
그리고 가장 많이들 지적하는것이 초고속은 물론 100km대의 고속영역 직진 브레이킹시 풀브레이킹이 아니어도
약간 강하게(2/3정도) 브레이킹을 걸면 테일부분의 휘청거림과 차가 전체적으로 좌우로 요동친다는 것 정도 등이 있네요.
그리고 제로백 계측결과 (온도 35도 에어컨off상태) 10여차례중 베스트가 7.4초 대부분은 8초대가 나왔다고 합니다.
터보차량이니만큼 온도가 좀 낮으면 더 나오지 않을까 하네요.
아 그리고 이부분은 시승기마다 말이 달라서 저도 잘 모르겠는데 수동모드에서 어떤시승기에는
회전수가 높아지면 자동으로 시프트업이 된다고 하고 어떤시승기는 패들을 눌러 시프트업을 하지 않으면
강제 시프트업이 되지 않는다고 하고.....이건 추후에 다시 확인해 봐야겠네요.
아 마지막으로 타이어가 225/18인치인데 솔루스 뭐시기를 쓴다고 하는데 모델이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타이어만 바꿔도 차량거동이
상당히 바뀔것 같다는 평도 있었네요.
음....쓰다보니 단점만 쓴것 같은데....;;;;;;;;
워낙에 기대치가 높았기에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스포츠세단이 아닌 가족들과 패밀리세단으로 쓰다가 가끔 혼자 속도를 즐기고 싶을땐 국산차중에 이만한
선택이 또 없지 않을까 합니다.
2.4 가솔린 정도까지 감안해서 만든 차량에 3리터급의 파워.. 그것도 터보로 끌어올린 파워를 감당하기에 차가 견뎌줄지는 미지수죠
딱 봐도 쏘는 엔진입니다.
2. 4리터를 대신해 이정도 파워 엔진을 넣은 건 말이 안됩니다.
3리터랑 계속 비교를 하던데... 3리터자연흡기를 달면 편안하게 넉넉한 파워를 즐길 수 있지만 쥐어짜는 고출력 터보라면 편안한 주행보다는 팍팍 치고 나가는 스포츠성이 다분한 차량이되죠;;
세계추세인 다운사이징과는 뭔가 다른 터보네요
저회전에서도 여유있고 넉넉한 힘을 내는게 터보 아닌가요? +_+;;;
그리고 2.4L 까지 감안해서 만든 차라는건 어디에서 나온 판단인지 궁금합니다.
그 옛날 NF에도 3.3L 얹어서 잘 굴러다녔었는데... +_+
종감속 건드리는 사람도 있을거구요..
휠타야 서스 종감속 브레이크 손대는 사람 많겠네요...
"271마력이 어디 가는건 아니죠.."
가장 중요한건 미션이 얼마나 매끄럽냐가 아닐까요...
어차피 수동도 안만들어줄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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