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시간내 F30 320d >F32 420d >G70 3.3 을 거쳐 다시 F30 320d에 정착한 기변중독자 입니다.
현재 F30 320d 로 다시 기변한지 8개월가량 되가고 키로수 는 3만키로 정도 운행 했습니다.
중간 중간 가솔린고성능 차량으로 기변뽐뿌 가 오긴 하는데..
어느차를 가더라도 언젠가는 다시 비엠3시리즈 로 돌아올걸 알기에
기변뽐뿌 를 억누르고 잘 타고 있습니다.
내차타고 제주가기 내역
1번째 - 17년4월식 F30 320d msp 에스토릴 블루 (2달운용)
2번째-18년6월식 F32 420d msp쿱 알파인 화이트(2달운용)
3번째-18년7월식 G70 3.3 htrac 레피스 블루(7달운용)
4번째-18년7월식 G70 3.3 htrac 레피스 블루(3번째 여행때 미세먼지가 심해서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5번째-18년12월식 F30 320d msp 사파이어블랙
2022/02/08 ~2022/02/11 내차타고 제주가기 5번째 여행 입니다.
제주도 가는 배 선적하는 목포항 입니다.
이날 일반선 에 승용선적 자리가 꽉차서 부득이하게 화물전용선 에 차를 싣게 되었습니다.
제주항 도착후 사진 입니다. 화물선 이 본선 보다 2시간 가량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화물선 도착 대기실에서 화물차 기사님들과 2시간 가량... 멍때렸습니다..
앞으로 는 본선 자리가 없더라도 화물선 은 피해야 할것 같습니다.
제주 도착후 스타벅스 외도dt점 에서 해장국 보다 비싼 샌드위치 와 커피를 마신후..
(거리두기 제한 때문에 아침에 연 해장국집 찾기가 힘들어 억지로 먹었습니다..)
예약한 애월씨스테이 호텔 주변으로 와서 사진찍는중 입니다.
보통 목포에서 새벽1시배 로 넘어오면 새벽이나 아침일찍 에 제주항 에 도착하기 때문에
대략적인 호텔 체크인 시간인 오후2~3시 전까지 떠돌이 신세가 됩니다..
호텔 체크인후 제주연동 시내에 나가서 지인과 술자리를 가진후 다시 귀가하였습니다.
씨스테이1박 다음날 숙취에 쩔은 몸을 이끌고 성산항 에서 우도로 넘어왔습니다.
과거에는 수입차 는 차종불문 대형요금을 받는지라 320d.420d 왕복요금 이 g70 대비 2만원 이상 비쌌었지만
그동안 정산 시스템이 바뀌어서 그랜저요금 에 선적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우도오면 매번 사진찍는 우도 전망대 사진스팟 으로 먼저 이동했는데 친절하신 캠핑카 분께서
사람들 구경하는 전망대 에 주차를 해놓으셨길래 잠깐 주차한건가 싶어 ??
조금 기다려 보다가 캠핑카 옆에 나와있는 전기리드선 을 보고 ??
여기서 차박중이구나 깨닫고 혼잣말로 욕하면서 다른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기억안나지만 우도에서 항상 에메랄드빛 을 띄고 있는 곳 입니다.
하고수동 해수욕장 입니다. 우도에는 운전을 잘 못하시는.. 전기바이크 렌트하신분들이 많아서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성산항에서 서귀포로 가는길 정확한 명칭은 생각안나지만 1100도로 로 기억합니다..
판포포구 입구쪽 인데 여기도 항상 에메랄드빛 바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판포포구 에 바다를 본 돼지 라고 흑돼지 와 해물뚝배기 런치메뉴 를 저렴하게 파는 맛집이 있어서
제주올때마다 꼭 들립니다..
많이 올때는 3일 연속으로 오기도 합니다.
이번여행 은 최소 4박5일 잡고 온건데
육지에서는 조용하다가 제주도 만 놀러오면 갑작스례 생기는 스케줄 때문에
3일차 에 귀가하게 되어 제주항 으로 급하게 온 사진 입니다.
이 제주항 입구 선적과정 부터 경기광주 인 저희집 도착 까지 대략 12시간 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휴대폰 을 아이폰8 에서 아이폰13 으로 바꿨음에도..
사진품질이 좋지 않네요.. 사진고자 한테는 dslr 을 주더라도 똑같을것 같습니다..
총 2박3일 기름값+왕복선적비+톨비+먹거리+호텔값 총 비용 120만원 가량 사용했습니다.
딱히 한것도 없는데.. 생각보다 많이 썼네요
g70 3.3 타고 왔다면 여기에 +40만원 정도 더 붙습니다 2박3일에 160만원이라..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g70 3.3 은 경기광주 에서 목포항 도착하기도 전 고속도로 내려올때쯤 기름불이 들어옵니다..)
현재 나이 32살 결혼하기전까지는 이렇게 계속 여행다닐 생각입니다..
물론 여자친구 는 없습니다.........
이상 내차타고 제주가기 5번째 여행기 였습니다.
배타고 가는거에 대한 매력이 확실히 있는것 같습니다.
돌고돌아 3시리즈는 이해가될것같은데 휘발류안사고 디젤로산이유가있을까요?
제로이백 23초~24초 들어오는 꽤나 빠른 차량이긴 하지만..
g70 3.3 처럼 시원한 가속이나 펀치감이 느껴지지 않아서
제외시켰습니다.
어중간한 가솔린을 탈빠엔
가속력이 국산 2.0가솔린텁 정도 나와주고
연비도 괜찮게 나오는 20d를 타는게 낫다라고 생각했구요
애초에 가속보다는 거동측면에서 재미를 주는 차량이라
20d 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면 g70 을 3.3으로 탔던 이유는 제로이백17초 라는 수치답게 펀치감 이 확실히 느껴졌고
제일 중요한건 차량이 거동재미 보다는 빠른가속으로 재미를 느껴야하는
GT성향의 차량이라 3.3으로 탔었습니다
제 성향이 잘조율된디젤차 or 6기통가솔린고성능
을 추구하는것 같습니다..
많이 싸돌아 다니긴 하지만 열미리 이상으로 더 들어가본적은 없습니다 ㅎㅎ
저희고객님과 차량 기변이 비슷해서 착각했나봅니다ㅎㅎ 글들이 다 정성있는 글입니다
목포내려가는게 피로도가 덜한것 같습니다
하긴 목포에 도착한다고해도 바로쉴수있는게 아니라서 ... 좀 힘들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대리만족으로 추천드립니다.
글 잘 봤습니다^^ 저도 자차로 제주도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궁금한게 한가지 있어서요.
배에 차 실을때 휠에 바 걸어서 고정하잖아요~ 그럼 휠에 데미지 없을까요?
그리고 옆에 차들이랑 가깝게 붙어있던데 문콕 걱정은 없을까요? 쓸데없이 걱정이 많고, 차를 너무 아껴서 문제입니다..;;
휠기스 에 민감하신분들은 고정시킬때 수건이나 천같은걸 덧대달라고 요청하시는분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진상에는 엄청 좁아보이지만 차와 차 사이에 공간이 꽤나 나와서
문콕문제는 없습니다.
휠에 덮어줄거 준비해 가면 되겠군요~ㅎㅎ 문콕 걱정도 없다하니 저도 올해 안으로 도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이 낳기 전이고... 시간의 여유가 된다면...
자차 제주여행 추천합니다...ㅋ
저도 10여년 전에 차 끌고 갔었는데...
좋은 추억이였어요...ㅋ
고생 한 만큼의 여러 장점들이 존재하니..
차끌고 제주가는게 당연한일이 되어버렸습니다.ㅎㅎ
차량의 재미적인 측면 때문입니다.
사실 520d 와 320d 의 공차중량 차이가 많이 날거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
18년 320d 같은 경우 16년520d m에어로다이나믹 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3시리즈 에서 느껴지는 경쾌함 은 중량차이가 아닌 전폭 과 휠베이스 의 차이 때문인걸로
추측되는 부분이고 F30 이 2012년 첫출시후 끝물모델에 가서 200kg 가량 이
늘어난 이유를 차체보강 으로 인한 중량증가 라고
카더라 만 들었을뿐 정확한 내요은 bmw 에서 공개하지않고 있어
알수가 없었습니다.
편안하면서도 어느정도의 bmw 의 특성을 느끼고 싶으시면 520d 를
거동에서의 극강의 재미를 느끼고 싶으시면 320d 를 추천드립니다.
(520d 가 실제 착석했을 경우 양옆으로 전폭이 널널한 느낌은 드나 뒷자리 레그룸 에서
320d 와 큰차이는 없습니다.)
목포에서 선적해서 배타고 가는게 아무렇지 않은 일상 이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차 와 사람 모두 탈수있는 배가 생겼다는 말은 들었으나
인천에서 제주항 까지 12시간 이상 걸린다는 소리듣고 포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업 스케줄 이 들쑥날쑥해서 타이밍 잡기가 힘드네요
저도 다음에 날잡아서 관광지 만 도는 여행방식 이 아닌
한달살기 하면서 여유롭게 즐기고 싶습니다 .
내차타고 제주가기 도전해보세요 ㅎㅎ
갈때는 예약이벤트 20프로 할인 받아서 13만원 가량
복귀할때는 예약할인을 못받아 16만원 가량 들었습니다.
사람타는 비용까지 말씀하신 금액인가요??
목포에서 보내는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좋은 여행기 감사합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직접 선적해서 가시게 되면 수도권 기준으로 목포까지 운전은 ...좀 힘들겠지만
나머지 과정들은 여행의 한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나쁘지 같습니다.
물론 그전에 신차들도 최대 오래탄건 k7 2년운행 이네요..ㅎㅎ
단, 올라올 땐 탁송 맡기고 뱅기타고 올라옵니다.
어떻게 보면 사서 고생 이지만 고생하는만큼 얻어지는 감성적인 부분들도
꽤나 존재합니다 .
가족분들과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
고속도로 내려온후 목포에서 완도까지 의 국도 상태가 너무 안좋았고
완도에서 출발하는 배는 저렴한 가격에 누워서 갈수있는 침대방 이 없어서
첫번째 여행 이후로는 목포에서만 가고 있습니다.
제주항 까지의 운행시간 뿐만 아니라 목포에서 출발하는 배 시간이 오전 1시 오전9시 두개뿐 이라
멀리서 출발하시는 분들에게는 오후시간대 에 출발할수 있는 완도-제주항 배가
이점이 될수도 있긴합니다.
수원서출발해서 목포서 1박.
아침배타고 입도. 제주도서 3박.
배타고 다시나와 목포서 1박.
다시 수원으로...
이렇게해보고싶은데 배탈때 차는안전한가요?
제가 주차해야하는거죠?
자리 로 유도해주고
차량은 네바퀴 모두 결박해놓기 때문에 파손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첫번째 여행때는 광주광역시 에서 1박후 다음날 완도로 내려갔고
그 이후 2.3.4.5차 는 집에서 이른새벽 출발하여 목포항 에서 잠깐 차박후 아침9시 배 에 선적하거나
초저녁에 출발하여 잠깐 차박후 새벽1시배에 선적하였습니다.
목포-제주항 배안에서 최소 4시간 이상의 수면시간은 주어지니
피곤하시더라도 중간에 체류없이 내려오시는것도 괜찮은 방법 입니다.
다만 목포에서 새벽1시배 를 타고오시면
제주항 도착시간이 대략 새벽6시 언저리라
호텔체크인 시간 전까지 떠돌이 신세가 될수도 있습니다.
많은참고될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꼭 고성능으로 끌고 가신거 포스팅 부탁드립니다 ^^
어우 근데 이젠 장거리 운전은 힘들어서 ㅠㅠ 체력과 젊음이 부럽네요!
생각보다 만족감이 높아요 !!
전경이 멋지고 겨울이나 우천시는 금지에요
매번 제주가서 술마시고 시체되고.. 무한반복이네요
추월기회조차 안주는 극한의 제주도 이긴 합니다만..
몇번 겪다보면 참을성 이 많아집니다 ㅋㅋㅋ
제주한정으로 국도 1차로 는 추월차로 지정해놓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선적가능하다고 들어서 광주광역시 에서 1박하고
목포내쇼날모터스 가서 리콜완료 확인서 받아서 완도로 갔던게 기억납니다.
그 이후로 갔을때는 확인 안하더라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
갈때는 고흥으로 가고 올때는 목포로 왔었다는... 렌트카가 아닌 내차로 제주도 밟는 기분이야 색다르죠~
저도 도중에 급히 회사에 가야할 일이 생겨 당일치기로 서울-제주 뱅기타고 업무 보고 왔었습니다..ㅋㅋ
제주 갈때는 목포가 제일 편하고 좋습니다ㅋㅋ
올뉴k7 3.0 lpi 와 더뉴레이 320d 이렇게 가지고 있습니다.
세차할때가 좀 짜증납니다..
물론 세차하고나서 만족감은 제일 크구요
당시 차량은 528i 중 LCI .... 2.0T 차량이였죠... 그 이전 모델은 3.0 자연 흡기....
그날 완도에서 차를 싣기 위해 등록증을 들고 매표소?라고 해야하나??? 그길 들어 갔는데...
제 뒤에 계신분은 528i ... 3.0차량..... 소유주 분이신듯....
전 15만 몇천원을 결제 했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18만원인가? 20만원 조금 안되는 금액을 결제 하셨죠....
화가 나신 아저씨... 똑같은 528인데... 왜?? 저차는 15만원이고... 내차는 20만원? 이냐고.. 막 따지시더군요...
좀 어이 없게도.... 배기량 기준이라고 하더군요... 난 수입 2.0 .... 그차는 수입 3.0....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좀 웃겼는데... 웃으면 아저씨한테 구타 당할꺼 같어서... 걍 조용이.. 꺼졌습니다... --ㅋ
요금산정방식이 좀 옛날식 이라서..
320d 가 g70 3.3 보다 선적료 가 훨씬 비싼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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