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마음의 안정을 찻았습니다.

고맙고 또 고마운 마음입니다.

고객께서는 환불을 포기하신걸로 전해들었고 

전 환불을 하기로 결정하여 이미 제 주머니돈이 아닌 눈먼 돈이데.

474,000원이 작은돈도 아니고

474,000원 x 2 ( 관심에 대한 보답 ) 숫자가 어려워 올림한 금액이

보배드림의 이름으로

천O보육원 30명

드OO래 23명

호O원 36명 (평소인연이 있던곳이라 / 원의 요청으로 22일 발송)

89명의 천사같은 아이들 피자와 치킨 간식으로 사용됨을 알려드립니다 

제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글을 지우는 안일한 모습도 보일수없고

현 상황 고객이 격고있을 수모를 생각하면 웃을수도 없네요

다만 그 상황이 보배분들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면 저에게 그대로 일어날수 있다는걸 알기에 더 신중하게 바르게 살아야겠다 생각이 듭니다

응원과 격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처음 뵙지만 개인적으로 연락주신분들 부끄러워 답변 못드린점 사과 드립니다

여기까진 15일 저녁 보육원 후원 후 미리 작성해 놓은 글입니다.

16일  오전

매장으로 찻아오신 고객과 서로 사과의 말을 나누었습니다.

사람 마음을 감히 어떻게 알까요? 진솔된 사과 였다 이런 표현 못합니다.

다만 서로 사과를 주고 받았습니다. 후회한다 하셨고요.

강성회원 님들 제가 도움을 구하고 이제 제일 끝났으니 이제 그만하세요 이런 소리도 못합니다.

다만 서로의 사과로 마무리된 점 참작하셔서 조금만 너그러이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실수하였고 고객도 실수를 하였고 그 해결의 과정이 올바르진 않았지만 어찌되었건 좋은 결말에 도달했으니.

누군가 살면서 다시 이런일 없게 한다 울면서 빌어도 그말을 어찌 믿겠습니까만

그래도 실수를 바로잡을수 있는 기회는 제공되야지요. 부탁드립니다.

그분에게 후회하는 부분 있으면 좋은일 한번 하시라 권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