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매장 뒤에서 고양이 울음 소리가 들리더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숨어 들었나 싶어서 그냥 뒀구만유.
아침에 매장 문열구 혹시 뒷창고 쪽을 열어 보니...주먹만한 새끼 고양이나 있네유.
문제는 이눔이 다쳤는지 한쪽 발을 들구 이상하게 도망을 가는디 멀리두 못가구...ㄷ
지하 기계실은 지금 안쓰는디 여긴 사람이 들어 갈수 없는 계단에 숨어 있어유.
어미가 완전히 버린건지 아닌지 몰라서 일단 우유만 근처에 조금 놓아두고 왔는디....계속 신경이 쓰이는 구만유...ㅜㅜ;;
매장 휴게실 천장쪽에 2중구조라 고양이들이 잘 들어 오거든유
집에 밥그릇하나 더 생길겁니다.
그냥 두면 어미가 찾아와요~
사람 손타면 어미가 새끼 버리고 가요~
자세히 보니 일반 냥은 아닌것 같기도
하두 처량허게 숨어 있길래...우유 가져다 놨는디 치워야 겠구만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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