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내내 애비 닮아서 운동신경이 없습니다
축구로 따 당하고 살았네요
중3때 뜬금없이 전교 1등해서 제 등에 업고 덩실덩실
고등학교 가서 잠을 안자고 공부해서
애 엄마랑 기대 잇빠이.
고1기말까정 봤는데 다 망쳤다고.
고3까지 잇빠이 뽑아도 안된다고 지가 얘기하네요
중딩때 축구따
고딩때 등급고민
내새끼 골키퍼하면서 울고
수비시켜서 울고
몸이 늦은디 어쩌라고.
보배성.동상들
우리 현실이 힘들어서 과거 잊고 사는거 아닐까
돈벌다 새끼 고민하나 못 듣고.돈만 주고
고1이 중딩때 얘기한디
억장이 무너집니다
인자는 진짜 잘하고 살랍니다
너무 걱정 마셔유,,
아드님에겐 의사말고 더 자랑스런 미래가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우린 멋진 아버지들이니까..^^
할것이 얼마나 많은데요
요즘 택배기사해도 연봉 억대 믾고요 배달해도 돈많이벌어요
직업엔 귀천이 없습니다.
간단히 충고 합니다
사랑하고 항상 행복하게 살도록 인생을 옆에서 서포트 해주세요
인생은 본인이 느끼고 바꿀때 가장 빨리 바뀌더군요...
다행히도 지가 압니다
성님 댓글 캡쳐해서 보여 줄랍니다
고1이면 아직 여유 있지 않을까요? 지켜봐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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