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동생 상황입니다.
친동생은 현재 경기도권 6-7억 사이 아파트 자가를 소유중이고, 초딩1 중딩1, 4인가족입니다.
대출은 정부디딤돌대출로 1.9% 로 1억 4천 정도 대출을 한것 같고, 그 이외에 대출은 없습니다.
동생이 이번에 퇴직금 중간 정산을 해서 1억의 여유돈이 생겨서 차(gv80)를 바꾼다고 하길래
제가 강력히 말렸습니다.
지금 타고 있는 차가 9년 되긴 했지만 고장도 없고, 아직 멀쩡합니다.(스포티지 구형)
지금 시국이 얼마나 어려운데, 1억이란 큰돈을 차에 쓸려고 하느냐... 부자도 아니고...
동생보고 이 게시판에 글올려서 보라고 했습니다.
제가 볼땐 디딤돌대출 이율이 좋고, 자가 대비 대출이 많지 않아서 1억을 예금으로 유치해서 목돈굴리며,
적금하고 더 큰 목돈 마련후에 투자를 생각하는게 좋을것 같은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
저 귀한 목돈을 차에 다 꼴아박는건 아니지 않나요 ??
애들 이제 돈도 마니 들어갈 나이인데....
차는 굴러만 가면 되지... 답답하네요
P.s
퇴직금 중간정산외에 여윳돈은 없습니다... 저축할 여력이 안되는 외벌이 가정..
저라믄 대출갚거나 정기예금유..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고... 인생은 한번!!
그것으로 인해 동생이 행복하다면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단지 저라면 저금하겠네요.
가치관의 차이.. 존중해주세요.
차라리 다른차사라고 권유를 ㅋㅋ 3~5천 gv80 안사도 쏘렌토,펠리세이드,싼타페 크기 옵션 거의 비슷합니다
초1,중1 여유롭게 그냥 카니발한대 사시면 되겠네요
저축 여력이 안되는 빠듯한 외벌이라는 가정하에 말씀을 드리자면
대출정리 또는 저축이지요
근데 퇴직금 중간정산할 큰 이유가 읎을낀데
단순 차 살라꼬 정산했으모
차사라카이소 동생 의견 존중예
촤하하하하
이자 1년에 500만원 발생합니다.
정기예금 가입이 낫기는한데
동생분은 언젠가는 쓸돈이기에
빚값고 소비통제 하는게 최우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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