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형님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하여 글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24년 01월 09일 08시쯤 조례동 511-1 ( 봉화터널에서 삼성전자 앞으로 내려오는 길목에서 큰 사거리로 좌회전 하는 구간) 에서 좌회전을 하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1차선: 좌회전만 가능
2차선: 직진, 좌회전 가능
이와 관련하여 1차선의 상대방측은 직진 또는 2차선으로 좌회전을 시도하여 2차선의 여자친구의 차량과 접촉 사고가 났음에도 운전자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강하게 압박하며 사고의 원인이 여성에게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자친구의 차량에 블랙박스가 없다는것을 알게된 후 기존에 인정해오던 과실마저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양측 보험사 또한 여성운전자라는 이유로 현장에서 겁을 주며 압박을 하였습니다.
-A 보험사: 이거 경찰에 신고하시면 안된다. 이거 신고하게 되면 본인에게 벌점 나오고 벌금 나온다. 그냥 원만하게 합의해라. 딱 보니 둘다 과실이 있는것 같은데 일 복잡하게 만들지 말고 합의 하시라.
이런 식으로 압박을 주며 허위사실로 교통사고를 당해 정신 없는 피해자에게 겁을 주었습니다. 그러고는 보험사 직원들끼리 서로 웃으면서 상황 정리를 하려고 했었습니다.
이 말도 안되는 상황에 통화 상대를 '남자'인 저로 바꾸니까 바로 말이 달라지더군요.
-A 보험사: 방금 도착해서 자기도 잘 모르겠다, 아 그러시냐, 미안한데 사고 빨리 처리해야한다, 보험 접수 원하시냐, 알겠다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접촉사고는 상대측 앞 범퍼 우측 휀더 부분과 저희측 차량 좌측 뒷바퀴 부분과 사고가 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블랙박스가 없으니 너무 답답하더군요...
우선 정보공개 청구를 신청하여 근처 CCTV의 사진을 받아봤으나 각도가 사고당시 그 자리에 정차하여 비상등을 키고 있는 저희측 차량밖에 보이지 않는 각도였습니다.
상대방 차량측까지 보이는 각도가 나와야 A 보험사와 여성이자 블랙박스 없다고 갑자기 태도가 휙 바뀌던 어르신께 제대로 과실 비율을 산정할 수 있을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우선 블랙박스가 없어 죄송합니다. 이번 기회로 블랙박스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낀 여자친구 입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보배드림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희측 차량은 '쥐색 K3 차량'에 '루돌프'를 아직 장식하고 있어 알아보기 쉬우셨을겁니다.
혹시라도 출근하시다가 24년 01월 09일 07시 50~ 08시 05분경 순천시 조례동 삼성전자 앞 사거리에서 사고를 목격하시거나 블랙박스가 있으시다면 연락 주시거나 댓글로 남겨주시면 '소정의 사례'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 저희가 해야할 대처가 추가로 무엇이 더 있을까요?
현재 경찰에 진술서 제출 및 신고까지 완료 된 상태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는 해당 내용들의 사진입니다. 아직 CCTV 영상 원본을 받아보지 못하여 사진으로 올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쥐색 K3 차량이 저희측 차량입니다.
-검은색 그랜져 차량이 상대측 차량입니다.
1. 조례동 삼성전자 앞 좌회전 사거리 (사고 지점 현장 뷰)
2. 정보공개 청구를 통한 미리 받아본 현장 사진 (사고 직후 사진을 찍기위해 비상등 키고 잠시 정차 상태입니다.)
3. 저희측 차량 좌측 뒷바퀴 주변부 상태 (사고 부위)
4. 상대측 차량 우측 앞 휀더 사고부위 (차량 이동후 찍은 사진이라 바퀴의 틀어짐 및 흙바닥인것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5. 4번과 동일한 내용입니다.
6. 4번과 동일한 내용입니다.
2차선은 직좌 가능.
이거 어기고 1차선 직진하는놈들많음.
근데 2차선 여친이 좌회전하려는데
1차선 차가 직진을...했다는 말인지..
영상도 없는데 설명도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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