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나올 일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출시하는 거의 모든 모델에는 결국 AMG 버전이 따라온다는 건 이제 공식과도 같다. R클래스 미니밴조차 6.2리터 V8로 타이어를 태우는 스포츠카로 만든 회사이니, 가장 작은 모델인 CLA도 예외는 아니다. 1세대부터 늘 AMG 버전이 있었으니, 이번 완전히 새로워진 모델도 시간문제였을 뿐이다.
작은 AMG GT
AMG가 조만간 V8 모델을 더 내놓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번 고성능 CLA는 전기 방식을 택했다. AMG GT 플래그십 전기 성능차의 기술과 패키징을 가져와 컴팩트 4도어 쿠페를 '작은 AMG GT'로 재탄생시켰다.
CLA 45+
CLA 45+로 명명된 이 모델은 1,000마력을 넘지는 않지만, 기존 래디얼 모터보다 출력·토크 밀도가 우수한 액셜 플럭스 모터를 탑재했다. 더 가볍고 컴팩트해 EV의 전체 중량을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3모터 구성으로 671마력, 최대 토크 약 179.4kgf·m(1,297lb-ft)을 발휘한다. CLA 크기의 차치고는 거의 터무니없는 수치다.
배터리 용량은 94kWh로 WLTP 기준 최대 약 669km(416마일)의 항속거리를 제공한다. 0-100km/h는 3초(롤아웃 기준 2.7초), 최고 속도는 249km/h(155mph)로 제한되지만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 적용 시 269km/h(167mph)까지 상향된다.
왜건 버전도 있다
전통을 지켜 슈팅 브레이크로 불리는 왜건 버전도 나온다. 4도어와 동일한 스펙을 갖췄으며, 무게가 늘었음에도 여전히 0-100km/h 3초 이내 가속이 가능하다. 다만 항속거리는 약 640km(398마일)로 다소 줄어든다. 안타깝게도 이 왜건 버전이 대서양을 건너 미국에 상륙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 외 특징
엔진 사운드는 AMGFORCE S+를 통해 실내로 전달되며, 좌석이 진동해 전방에 엔진이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능동형 리어 스포일러와 '프리딕티브 퍼포먼스 매니저' 시스템도 탑재돼 트랙 레이아웃을 읽고 코너 속도나 직선 구간에 따라 출력을 지속적으로 조절한다. 실내는 다양한 AMG 디테일로 채워지며, 더 깊은 버킷 시트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어댑티브 서스펜션은 기본이며 다양한 주행 모드도 함께 제공된다.
세단형의 미국 출시 가능성은 매우 높지만, 슈팅 브레이크의 미국 출시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2027-mercedes-amg-cla-debuts-as-a-671-hp-pocket-ro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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