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대형차 `4파전` 뜨겁다
그랜저-K7-SM7-알페온 경쟁… 30∼40대 고객 겨냥 마케팅
[2011년 09월 23일자 11면 기사]
id="http://img.appstory.co.kr/@files/banner/dt/110830_530x42_6053042"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f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s/flashlash#version=8,0,28,0" width="530" height="42">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르노삼성차 신형 SM7이 출시되고, 최근 한국지엠이 `2012년형 알페온'을 출시한 가운데, 중형차 부문 경쟁이 하반기 준대형 부문으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중형차 가격이 높아지면서 30~40대 직장인을 중심으로 준대형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준대형차 시장은 월 8000~1만대 수준으로, 이 중 현대자동차 그랜저,기아자동차 K7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여왔다. 하지만 지난달 르노삼성차가 7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인 `올뉴 SM7'을 출시하고, 한국지엠도 연비와 기능을 개선한 `2012년형 알페온'을 출시하면서 준대형차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예상보다 30대 젊은층 구매 비중이 높다. 올뉴 SM7 고객들 반응을 살펴보니 디자인과 정숙성이나 핸들링 부문에서 만족하고 있다. 특히 젊은 층들이 새롭게 추가된 스포츠 모드, 패들 쉬프트 쪽 좋아하며, 패밀리카용 고객은 안락하고 넓은 실내공간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측도 2012년형 알페온에 연비를 11.3km/ℓ로 개선하고, 하이패스 자동요금 징수 시스템(ETCS),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S),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편의사양을 추가해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주요 모델 판매 대수는 다음달 초 판매집계를 확인해 봐야하지만, 르노삼성차와 한국지엠 측은 각각 새로운 신차가 국내 준대형차 시장에서 고무적인 수치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닛산 `알티마 3.5', 혼다코리아 `어코드 3.5', 한국토요타 `캠리 2.5' 는 가격이 3000만원대로, 최근 각 업체별로 할인행사를 벌이고 있다. 국산 준대형차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준대형차 구매고객들이 대부분 국산 준준형차나 중형차에서 상위급 차를 구매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국산차에서 차급을 높이는 대신 아예 수입 중형차로 이동하는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면서, 기존 중형차 고객들이 준대형차와 일본 수입차까지 넘어가고 있다"라며 "넓은 실내와 다양한 편의사양 때문에 준대형차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bass007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hg독주 예상이고
슴7,K7은 미지근
할베옹은 올겨울 참 추울거라는...
나같은 사람(60kg) 거의 세명 늘쌍 태우고 다니는 격이네 헣~
그래서 저 표에서도 빠져있는 듯..
비싸~~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