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양옆으로 방이 누수, 붙박이장도 피해..
한 달여 방치되는 집..
윗집 사는 70대 할매.
제주애월에서 팬션 크게 하고,
아들이 수십억 공사따냈다고..
며느리랑 공치러 다닌다더니..
누수에는 대응하기 싫대요 허허. .
아들이 가까이 사는데도.
전기차 충전은 수시로 하러 오면서
피해상황은 보기 싫대요.
할매는 제주 애월에 팬션이 만실이라 바쁘대요..
관리소도 중재 포기구요.
그 집에 붙어있는 은ㅎ교회 명판을
뽀개고 싶네요.. 아..멘.. 젠장.
홀어머니의 하나뿐인 정든 집을 부동산에 내고오면서
전화해봤더니 차단.
팬션에 전화했더니 내번호는 안받고
무번호는 얼른 받는..
고쳐달라하지도 않았어요.
우린 도배지 있으니 누수탐지해서 고치고 살으라니
바쁘다는 사람들이 그 다음날..
몰래 누수탐지하고는 수도 잠갔..하하
오늘 믿지도 않는 하나님께 기도하려구요.
천국 가는 문 한 두개 닫아달라구요..휴
팬션 직원까지 나서서 우리 사장님이 사기꾼이냐고
어린게 경우없다고
이새끼 저새끼 욕하다
녹음한다니 말이 고와졌..ㅎㅎ
그래서 우리엄마집 못살게 했으니 집도둑이라고 해줬어요.
쌍욕 되게 잘하는데 참았네요.
인생살다 많은 일도 겪고
많은 사람도 만나지만
오늘 이래저래
재밌네. 재밌어.
하하하..
엄마 너무 힘들어 하셔서 모시고 사려구요
괜찮아 괜찮아..그만 하자.
다 포기한 엄마를 보니 이젠 법대로 하고 싶네요.
ㅡ 법대로 내용증명 보냈고
그 자식을 만나서 혼도 좀 내주고
보험처리해서 수선비도 받아냈습니다.
같이 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큰 문제는 저 누수는 윗집에서 공사하지 않으면 절대절대 잡히지 않는다는거죠 ㅠㅠ 민사로 해도 배상금을 뭐 어찌저찌
몇년에 걸쳐 받는다 해도 윗집에서 협조하지 않는한 누수를 고칠수가 없어요..팔아도 문제 갖고 있어도 문제..
늦지만 차곡차곡 증거 모아서 민사로 처리하면 손쉬운 문제를.....
판결나도 배째면 그만임.
방법은 펜션을 탈탈 털어버리는수 밖에 없음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일이지만 한 번 해보겠습니다.
후기도 꼭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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