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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 |
2026.11.01 (일) 12:01

여러 고난과 역경을겪은 출고기입니다.
고민도 많이 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시간도 많이 뺐기고 했지만, 출고하고나니 차에서 자고싶은 마음이 들정도로 좃네요.
제가 혀가 길어서 하고싶은말이 많아 글이 깁니다만, 대한민국 정서에맞게 일단 사진박고 결론만 말하자면
상당히 좋다입니다.
차도, 기분도 상당히 좃습니다 예.
사진 아래, 말도많고 탈도많은 출고기 적어내려갑니다.
비주류차량 폴스타4입니다.
도로에서 보기 상당히 어렵다고하지만 전에 타던 z4와 비슷한것같습니다ㅋㅋ
내연기관 차량 두대 운용했는데(한대는 업무용으로 차량종류는 고정) 애기가 생겨서 패밀리카를 사야했지만 전 세단 포함 큰차는 완전 취향밖의 차량이어서 사고싶은차도, 사려는 추진력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차량 나열해보자면 = 지포, 박스터, 드림카911, 엠시리즈, 로터스, 콜벳시팔, 페라리로마, 벤틀리플라잉니킥 이런류의 차량들입니다)
제작년에 사실 임신중에 타던 지포를 팔고 쏘렌토하브 풀옵을 계약하고 출고 한달앞뒀을때 아기가 막달에 유산되어 딜러분껜 너무 죄송했지만 차도 취소했습니다.
그렇게 아픔을 이겨내고, 와이프도 운전해보고싶다하여 와이프도 탈만한 미니쿠퍼 중고를 들였습니다.
장롱 면허였던 와이프는 결국 운전에 실패?하고 제가 미니를 끌고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쪼끄맣고 저렴한차가 코너링이 지포를넘어 박스터 뺨올리게 좋더라구요?
나름 운전이 재미있긴했으나 항상 탈때마다 부족한 출력이슈와 하차감없는 외관에 보냈던 z4 40i가 생각나게 했습니다
그렇게 m2를 견적보러다니게 만들었죠.
드라이빙센터에서 시승도 해보니 지포보다 훨씬 재미있는 차에다 블랙간지가 마치 귀엽지만 모순되는 남성미 뿜뿜하는 저를 보는듯 했습니다.
견적을 여러군데 내고 계약만하면되는 찰나..
애기천사가 잉태되었습니다.
라는 메세지가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결국 엠투는 뒤로 미루고 미니로 버텨보자...(큰차중엔 사고싶은차가 없어서..)
다행히 애기가 건강하게 태어났는데 산후조리원이나 병원에 몇번 왔다갔다하다보니, 미니로 버티는건 불가능하겠다라는 판단을 내림.
거기다 영업용도아닌데 달에 기름값만 50~90정도 나가니 신경쓰이던중, 지인이 전기차 사보라며 첫 전기차는 무적권 테슬라를 추천..
그렇게 테슬라를 계약합니다.
테슬라를 계약하고 전기차에대해서 알아보니, 요새 전기차를 그렇게 많이 사는것같더라고요...
조금만 인기있는차종이다싶으면 대기가... 어휴..
테슬라도 일년이상 대기하신분도있고...
그나마 현기나 다른수입차들은 딜러가 알아서 다 해주고 연락도 먼저주고 구매자는 그냥 가만히 원하는것만 전달하면되어서 편했는데 테슬라는 딜러가없으니 답답하더라구요..
그렇게 두달기다리다 도저히 안되겠다.
뭐라도 빨리 나오는걸로 사자 해서 현기를 찾아보다 첫전기차니까 가성비있게 가자 싶어서 패밀리카 구실을 할수있는 크기 플랫폼인 ev5와, 아이오닉5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ㅎㄷㄷ하더라구요.
결국 저 두 차량중 아이오닉5 견적을 보러 전시장에 들럿습니다.
차는 무적권 풀옵이지 하며 냈던 견적이 거의 7천 가까이 되네요...
내장재및 인테리어 디자인이 럭셔리로 바뀌냐? 그것도 아니고, 하드웨어가 일반세단에서 고급세단 및 고성능 플렛폼으로 바뀌냐? 그것도 아니고...
말이 안되는가격이었습니다.
더불어 딜러가 사는지역을 물어보더니 제가 사는지역은 또 보조금 경쟁이 치열해서 보조금 없다 생각하시라고 하네요...
그 말을듣고선 그돈이면 비엠전기차를사지 뭣하러... 이 생각 까지 하면서 국산은 그냥 포기했습니다...
제가 전기차를 하도 검색을했더니, 유튭에 전기차가 참 다양하게 뜨더라구요.
그 중에 눈에 보인게 ix3와 폴스타4였습니다.
전 비엠 빠기때문에 또 전시장을 안들려볼수가 없죠..
ix3를 영상으로만보다 실물로보니, 와.. 차가 엄청 이쁘네 였습니다.
외관은 작아보이는데 실내는 상당히 넓고 전면유리에있는 홀로그램이 사람 홀리게 만들더라구요.
너무 이쁘고 아름답고 훌륭했습니다.
그자리에서 견적을 내보니 홀린게 바로 해제되더라구요.
입문용으로 이정도 지출은 좀 아니다라는 판단을 내렸었습니다.
하지만 비엠빠인 전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요...
매혹이 강력했습니다(비엠이주는 주행감성때문에...)
그러다가 어느날,
서초에 업무보러갔다가 쉬는시간에 유튭을 보다보니 폴스타가 알고리즘으로 뜨길레 봤습니다.
그러다마침 근처에 폴스타매장이 있더라구요?
구경이나 한번 해볼까하고 들렸습니다.
근데 와...
이게 실물로보니까 큰차인데 엄청 이쁘더라구요.
제가 큰차를보고 가슴뛰게만든차는 폴스타가 유일할겁니다.
이게 쿠페라인이라그런지(쿠페를 상당히 좃아합니다)
눈이 돌아갑니다.
실내에 앉아보니 와.. 인테리어도, 공간도 패밀리카로 손색이 없고, 제가 좃아하는 사운드역시 너무 훌륭했습니다.
트렁크는 상당히 넓진않아도, 승용보단 넓고 다른suv보단 조금 작은정도라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뒷빵댕이가 상당히 찰지게 생겼어요.
마치 페라리와 폴쉬, 람보를 섞은듯한 변종느낌이랄까요.
그자리에서 견적을 내봤습니다.
와 근데 가격이ㅡㅡ
너무 좋더라구요.(비엠과 비슷했습니다)
바로 계약박고 한달뒤에 출고받았습니다.
제가 원하는 빠른출고..(중간에 계약지른 일산쪽으로 변경해서 빨리받음. 일산재계약하자마자 취소차량 3일뒤 차량배정받고, 열흘만에 출고받음)
테슬라계약은 폴4 계약하자마자 취소했습니다.
중간에 소통같은게 있었고, 출고시기를 예측할수있었다면 아마 테슬라를 출고했겠지만 소통의 장이 없고, 알수없는 대기기간이 빠른출고가 필요한 저같은 소비자에겐 쥐약이더라구요
그리고 비엠과 가격이 비슷한데 왜 계약했냐면...
일단 하체가 비슷한 가격대 동급차종중 최고일듯했고, 하드코어한 주행을 하지않는 패밀리카로 쓸 생각이라 퍼포옵션만 빼니까 600만원 저렴해지지만 일반적인 주행성능은 똑같으니, 가성비 짱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가장 큰 결정적 계기는 패밀리카의 필수요소인 쿠페라인 패밀리카라서입니다.
이렇게 수많은 역경과 고난과 고뇌를 딛고,
출고하고 썬팅맡기고 올웨더타야바꾸고 어제 집에 주차해뒀습니다ㅋㅋ
운행이 아직 100키로도 안되지만 잠깐 운전해보니 신세계네요...
전 하드한 차량을 많이타서 웬만한차량을 타도 승차감이 좋게 느껴지는데 이차는 승차감이 장난아니게 좋다라는 느낌입니다.
대형 세단, 기함급세단을 타시는분들이라면 더 윗급을 느끼시겠지만 저에겐 이정도면 제가타본중 최고네요ㅋㅋ
그리고 전기차의 고요함과, 미칠듯한출력, 가장 큰 특징인 폴스타만의 미끄러지는듯한 주행질감 상당히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저도 제 폴롱이와 만나고나서 이거저거 입혀주고 닦아주느라 사진도 찍은게 없지만 썬팅까지하고나니 자세가 쥐깁니다ㅋㅋㅋ(퍼포옵션 너무 아까운건 아직도 생각남)
그리고 볼때마다 승용차보다 높고 suv보단 낮지만 패밀리카라고할수있는 쿠페라인에 애매모호한 자태에 뻑이가네요.
그리고 오래타라는 계시인지 차번호도 유니크까진 아니더라도 초레어정도로 받았습니다ㅋㅋ 나이스
추억이 쌓이고하면 다양한 사진과 롱텀후기 한번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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