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의 시스템은
하나의 서버에 각 대리회사들이 콜 정보를 올리고
수많은 기사들이 그걸 확인하고 선택하여 기사와 고객이 매칭되는 시스템입니다.
대리회사는 1건당 20프로의 수수료를 챙기고 있지요
각 대리회사는 마치 자기 회사에 전속된 기사를 보내는 것 처럼 얘기하지만 법인기사를 보유한 극히 일부의 회사만 소속기사가 있고, 나머지는 전부 프리랜서로 대리회사와 아무관계가 없지요.
간혹 콜을 수행하다보면 대리회사 콜센터에서 고객한테 비용 얘기하디말아라! 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카드결제일 경우나 대리회사가 직접 입금받은 경우 그렇습니다.
기사는 3.5만원짜리 운행콜인줄알고 운행했는데 대리회사가 고객에겐 5만원이라고 얘기하고, 차익 1.5만원 및 3.5만의 수수료 20프로를 챙기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생각보다 빈번히 일어나는 일이더라구요... 고객은 고객대로 대리비 비싸다고 하고. 기사는 기사대로 단가가 너무 낮다하고...ㅜㅡㅜ 대리 회사도 중간 마진 미친듯 남겨먹는 유통업자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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