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는 '옵션'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선택권이 제약돼 있는 부속품 말이죠. 이런 부속품들을 단독으로 선택할 수 없고, 다른 것들과 묶인 패키지를 구입해야 장착할 수 있죠. 내장형 하이패스단말기 같은 경우도, 낮은 트림에서는 버튼시동 패키지를 사야 장착할 수 있죠(K3 기준). 풀오토 에어콘은 더 심한데, 단독 선택이 안 되는 건 말할 것도 없고, 버튼시동 패키지를 사고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사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패키지만을 선택할 수 없다는 얘기고요.
내장형 하이패스와 풀오토 에어콘이 제작사의 돈벌이로 변질된 이유가 있나요? ABS와 에어백도 '옵션질'을 한 적이 있나요? 더 오래 전에는 수동식 에어콘도 없는 차가 있었죠. 이걸로도 '옵션질'을 했나요? 어떻게 했나요?
내장형 하이패스단말기
풀오토 에어콘
법으로 정하기 전까지는 에이비에스랑 에어백도 옵션이었습니다.
휠에 포르쉐 마크 컬러로 바꾸는것도 옵션
헤드레스트 가죽에 포르쉐 마크도 옵션...
그냥 하나하나 죄다 옵션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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