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가 넘 궁금해서 한번 올려봐요
한달 정도 오톡모임으로 연상의 여자를 만났는데
썸은 일주일 정도 탄듯 싶네요 전 30중반 여잔40극초반 돌싱이였구요
일하는 시간이 서로 어느정도 맞지 않아서 조금 프리한 일을 하는지라 제가
초반기 열흘 정도는 일도 안나가고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열흘이 지나고 저도 일도 해야하고 해서 일에 집중하던중
연락이 오더니 퇴근하는 길에 우연찮게 아는동생(이성) 만나서 밥 먹고 들어간다길래
조금 내키지는 않았지만 먹고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10시쯔음 퇴근해서 12시가 넘도록 아무런 연락이 없길래
전화해서 아직도 밥먹고 있냐 물어보니 고민상담해줄게 있다면서
술 을 먹고 있다고 조금 늦어질거 같다 얘기하길래
그 상황에서 제가 뭐 들어가라 마라 말 하기 애매해서
알겠다고 했느데 한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또없어서
아직도 먹고 있냐니까 이제 거의 얘기 다했다면서 들어갈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할 말도 없고해서 알겠어 얼른 들어가 라고 얘기하고 업무보고있는데
한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또없길래 안들어가냐고 물어보니 이제 진짜 들어간다
얘기 하더라구여 이렇게 반복을 3번하고 집 귀가는 새벽4시30분넘어서 들어왔다고 연락이 오길래
마침 저도 일정이 끝나서 그럼 기다려라 금방 갈테니 얘기좀 하자고 말했습니다
집 도착하니 술 취해서 세상 모르게 깨워도 안일어나길래
어이가없어서 그냥 저도 집 들어가고
다음날 연락해서 얘기좀하자고 어제 너무한거 아니냐 ?
물어보니까 저보고 집착하는거냐 물어보더라구여
이게 맞는건가 싶기도하고 내가 잘못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여
그래서 제가 이게 집착으로 느꼈다면 지인 만날떄 연락을 안하겠다고 제가 말을하고
어디가면 어디간다 얘기만 좀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알겠다고 해서 그걸로 일단 마무리 했구요
그리고 나서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서 사단이 일어났네요
아는 동생 2명이랑 어쩌다 술을 먹게 됐다고
그래서 연락 안하기로 말했으니 그냥 잼게 놀고 들어갈때 연락하라고 말하고 연락 안했더니
새벽4시정도 집들어왓다고 카톡오더라구여
뭔가 느낌싸하길래 여자친구 집을 딱 가보니까
왠 남자가 속옷으로 코골면서 자고있는데
아무말도 안나오고 어이가없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그리고 출근시간 되서 잠깐 보자 말하니 시간 좀 남으니까 잠시 오라고해서
집 들어가자마자 제가 저 한테 할말 없냐고 물어보니 아무렇지도 않게 무슨말 ?
그러더라구여 그래서 또 한번 할말 진짜 없어 ??? 물어보니 왜 또그러냐면서
말하더라구여 어이가없어 가지고 그럼 나 왜만나 하니까 좋아서 만나지 라고 하길래
제가 또 한번 뭐 할말 진짜 없어 ? 이정도 말했으면 솔직히 말좀해라 라고 말하니
어제 술 너무 취해서 데려 왓다고 얘기하더라구여
그래서 개랑잣지 ? 물어보니 인정하길래 어이가없어서 아무말도 안하고 됐다 그만하자
라고 마무리 지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사과를 못받은게 너무 억울해서
인간적으로 미안하다는 말은 해야 하는거 아니냐 물어보니 사과는커녕
지 잘난듯이 말하는데
이거 어떻게 참교육 시킬수 있을까요 ?
헐
걸레는 빨아도 걸레
헐
걸레는 빨아도 걸레
그냥 엔조이 하십쇼~
30중반이면 이젠 여자를 만날때 신중해야죠...
업소 & 노래방도우미 촉이 오는데...
연상 돌싱 뭐가 좋다고...
더 많은 얘기가 있지만 여기까지만 하죠 나머지는 뇌피셜이라
만나려면 어린여자 만나세요
돈이나 꿔주거나 주지마시고
고가선물도 자제하십쇼
그냥 심심할때 만나는 섹파정도로 생각하셨으면 좋았을건데... 안타깝네요
0/2000자